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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령공설운동장 개보수사업 공모 선정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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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의령공설운동장 개보수 사업비 10억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의령공설운동장은 1991년 준공 후 3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물로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에서 콘크리트 구조물 탈락 및 관람석 하부 지반이 약해져 있어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령군은 10억 원의 국비 지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2022년 의령공설운동장 본부석 및 관람석 콘크리트 재시공, 우레탄 방수 도색 등 전면 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의령공설운동장의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통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여 군민 생활체육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공설운동장은 각종 대회 및 행사 개최, 동호회 연습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소년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명성을 더해 매년 전국 각지에서 의령공설운동장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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