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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정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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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실시할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자는 2차 접종 이후 8개월 이상 지난 사람이다.

17일 일본 공영 NHK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후생노동성이 국내에서 승인한 화이자와 모더나,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3차 접종을 실시할 방침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은 이날 전문가 회의를 열고 관련 방침을 논의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백신은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저하한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스라엘과 프랑스 등은 이미 추가로 3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혓다. 미국도 이달부터 3차 추가 접종을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가 개발도상국 등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연말까지 3차 접종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일본은 3차 접종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다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3차 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원칙적으로 2차 접종때까지 사용한 것과 같은 제조사의 백신으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거나 위중증 환자로 될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 한정하는 등 다시 판단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6일 기준 일본내 코로나19 2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53.1%로 집계되고 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인구 비율은 65.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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