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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외교부 "6자회담 중요하지만 재개 어려움 많아...관련국 언행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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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이 6자 회담 9·19 공동 성명 16주년을 앞두고 “6자회담은 관계 개선의 중요한 플랫폼이지만 회담 재개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1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6자회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메커니즘이자 각 관련국이 관계를 개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6자회담에서 확정된 여러 가지 목표와 동시적이고 균형잡힌 문제 해결 원칙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지도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물론 6자회담 재개에는 적지 않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그러나 관련국들은 같은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자오 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정세는 중요하고 민감한 시점에 와있다”면서 “각 관련국은 언행에 신중하고 한반도 사안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단호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한 6자회담은 대표적인 다자주의적 대북 문제 해결방식이다. 지난 2003년 8월부터 2007년 9월까지 6개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6차례 테이블에 앉았지만, 결국 북한이 2008년 9월 영변 핵시설 복구작업을 시작하고 이후 6차 회담을 거부하면서 결렬됐다.

9·19 공동성명은 2005년 9월 4차 6자회담에서 채택된 성명이다. 성명에는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계획을 포기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핵확산금지조약(NPT)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에 복귀할 것 등 6개 항의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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