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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국무부, 북한 '이중기준' 비난에도 대화 참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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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북미 대화의 교착의 원인이 미국의 ‘이중잣대’ 때문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대화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젤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미국은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포터 부대변인은 "우리는 또 북한이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는 밝혔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김명철 국제문제평론가 명의의 글에서 “미국의 이중기준은 한반도 문제 해결의 장애물”이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미국은 15일 공교롭게도 동시에 조선반도에서 울린 폭음을 들으면서도 '북조선의 행동은 미국과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걸고들었고 남조선의 행동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했다"고 지적했다.

포터 부대변인은 최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에 대해서는 "한미의 관계는 반석처럼 굳건하고,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자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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