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4일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더불업(월평로191)에서 ‘2021년 사회적경제 원데이클래스’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사회적 협동조합더불업에 의해 위탁운영되며 남구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및 직원들과 구민들이 함께 해당기업들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거나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별 10명의 정원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개강식과 더불어 바다생물 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한 첫 강의가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19일에는 고래 구운 떡 만들기 ▲21일에는 라탄 생활용품 만들기 ▲26일에는 파자마 바지·나만의 소품 만들기 ▲28일에는 드림캐쳐·액자 만들기 ▲11월 2일에는 키홀더·그립톡 만들기 ▲4일에는 도자기소품·접시 및 아트페인팅 ▲9일에는 플라워 조명아트 만들기 ▲11일에는 클레이화분 3종 만들기, 마지막 19일은 샌드위치·사우어크라우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남구 사회적경제분야를 활성화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