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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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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관관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입한 상품은 최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봄 시즌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속에서 관광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안심하고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을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산 안심관광 기획상품’은 지난 9월 공사에서 개최한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0개 업체의 우수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기준인‘안전 및 방역 관리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개의 권역(1권역 을숙도공원, 호천마을, 2권역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 3권역 안데르센 동화마을, 송정해수욕장, 4권역 광안리SUP존, 오륙도스카이워크, 5권역 절영 해안산책로, 송도용국구름다리)으로 엄선하여 선정했다. 

 

상품도 다양하다. 기사가 운전하는 카니발리무진으로 을숙도,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을 돌아 볼 수 있는 ‘VIP투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KTX와 SRT로 부산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기차 패키지’, 동래에서 랜선가이드를 이용해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미션투어’, 이국적인 ‘관광택시’를 이용해 부산의 명소를 투어하는 여행상품,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18H 골프투어, 광안리SUP존에서 즐기는 요가, 서프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휠체어를 탄 채 부산 바다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휠체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관광상품도 준비돼 있다.

 

티몬의 즉시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티몬 검색창에‘부산여행’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안전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서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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