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9.6℃
  • 맑음대구 20.7℃
  • 맑음울산 17.9℃
  • 구름많음광주 20.8℃
  • 구름많음부산 20.4℃
  • 구름조금고창 18.5℃
  • 맑음제주 20.6℃
  • 구름조금강화 16.7℃
  • 맑음보은 18.5℃
  • 맑음금산 19.4℃
  • 구름조금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0.0℃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관광공사,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관관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입한 상품은 최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봄 시즌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속에서 관광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안심하고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을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산 안심관광 기획상품’은 지난 9월 공사에서 개최한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0개 업체의 우수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기준인‘안전 및 방역 관리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개의 권역(1권역 을숙도공원, 호천마을, 2권역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 3권역 안데르센 동화마을, 송정해수욕장, 4권역 광안리SUP존, 오륙도스카이워크, 5권역 절영 해안산책로, 송도용국구름다리)으로 엄선하여 선정했다. 

 

상품도 다양하다. 기사가 운전하는 카니발리무진으로 을숙도,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을 돌아 볼 수 있는 ‘VIP투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KTX와 SRT로 부산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기차 패키지’, 동래에서 랜선가이드를 이용해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미션투어’, 이국적인 ‘관광택시’를 이용해 부산의 명소를 투어하는 여행상품,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18H 골프투어, 광안리SUP존에서 즐기는 요가, 서프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휠체어를 탄 채 부산 바다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휠체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관광상품도 준비돼 있다.

 

티몬의 즉시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티몬 검색창에‘부산여행’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안전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서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한미 관세협상 국회 동의에 정면충돌..“대상 아냐”vs“헌법에 따라 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미 관세협상 합의와 관련해 국회 비준 동의를 놓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결과가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이 아님을, 야권은 헌법에 따라 당연히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대해 “한미 관세협상은 상호신뢰에 기반한 양해각서로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은 아니다”라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통해서 해당 양해각서의 확실한 이행을 담보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한다”며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주요 산업의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대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외화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사안은 국민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당연히 헌법 제60조에 따라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60조제1항은 “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중요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 관련 대법 소송서 승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제기한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6일 조례안 의결이 유효하다고 서울시의회에 승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1부가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이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문화재보호조례는 24년 5월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대체 입법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23년 9월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인 문화재보호법의 위임이 없는데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도 포괄적·추상적 규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이 조례안을 서울시장이 23년 10월 공포하자, 문화체육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