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부산관광공사, ‘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 프로모션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관관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소셜커머스 티몬에서‘안심하고 부산으로 떠나볼 가을’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안심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교통·숙박을 결합한 여행상품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입한 상품은 최대 1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봄 시즌 지역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을 실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조기 완판한 바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 속에서 관광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안심하고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가을 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산 안심관광 기획상품’은 지난 9월 공사에서 개최한 안심관광 여행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10개 업체의 우수 여행 패키지 상품이다. 지역관광협의체에서 수립한 선정기준인‘안전 및 방역 관리체계, 관광지 매력도, 상품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개의 권역(1권역 을숙도공원, 호천마을, 2권역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 3권역 안데르센 동화마을, 송정해수욕장, 4권역 광안리SUP존, 오륙도스카이워크, 5권역 절영 해안산책로, 송도용국구름다리)으로 엄선하여 선정했다. 

 

상품도 다양하다. 기사가 운전하는 카니발리무진으로 을숙도, 호천마을, 성지곡수원지, 동래읍성을 돌아 볼 수 있는 ‘VIP투어’, 수도권 관광객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KTX와 SRT로 부산역까지 도착할 수 있는 ‘기차 패키지’, 동래에서 랜선가이드를 이용해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미션투어’, 이국적인 ‘관광택시’를 이용해 부산의 명소를 투어하는 여행상품,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18H 골프투어, 광안리SUP존에서 즐기는 요가, 서프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휠체어를 탄 채 부산 바다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휠체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 관광상품도 준비돼 있다.

 

티몬의 즉시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추가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티몬 검색창에‘부산여행’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안전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꾸준한 관심과 투자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우수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관광산업을 활성화해서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SG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 단독상품-신선식품 아우르는 상품 전략 ‘눈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 첫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이 15일 막을 올렸다. 오는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셀렉티드 뮤지엄(Selected Museum)’을 콘셉트로 기획, 쓱닷컴이 엄선한 그로서리와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단독상품 ∙ 신선식품 중심 그로서리 MD전략 주목... ‘이마트 시너지’ 톡톡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에만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SSG닷컴의 상품 운영 전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 엿본 SSG닷컴의 그로서리 상품(MD) 전략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단독’ 상품과 이마트의 소싱 역량에 기반을 둔 ‘신선식품’으로 압축된다. 행사장 입구를 지나서면 유명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단독 상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SSG닷컴은 일상 속에서도 ‘줄서는 맛집’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행사에서는 맛과 음식에 대한 셰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쿠킹&토크쇼’와 시식 행사를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서울 용리단길에서 베트남 음식점 ‘효뜨’를 운영하는 남준영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을 개최한다. ‘상상바람’은 지난해 진행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 이어 도심 속 일상 공간인 안양천을 시민들의 상상과 제안으로 창조적 공유지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안양천에 상상의 바람이 분다면, 도시 수변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도시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와 움직임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생활예술, 식물, 웰니스를 주제로 큐레이션 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예술정원 체험마켓, 안양천 프로젝트 ‘DO LAB’이 만드는 팝업 스튜디오 ‘다리밑 스튜디오’, 예술정원크루가 제안하는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식 예술정원 ‘이야기 정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파크, 수변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다니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DJ 사운드부스,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전거’의 △자전거 수리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시민들의 걸음과 몸짓으로 함께 만드는 퍼레이드인 △안양천 문화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