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김해시, 2021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슬로시민강사 보수 교육 실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13시 30분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슬로시티 시민 전문강사 1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제슬로시티 김해 시민강사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슬로시티 전문가’로서 슬로시티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슬로시티 시민강사 10명은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회 보수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시민강사의 역할’, ‘슬로시티의 최근 동향 & 4차산업과 슬로시티’를 주제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과 장희정 사무총장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좋은 국가를 위한 슬로시티의 사명, 로컬리즘과 슬로시티의 지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슬로시티인가 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후 교육 참석자들은 슬로시티 거점마을인 대동수안마을 현장을 방문하여 수안마을영농조합법인 최병식 조합장으로부터 대동수안마을의 마을활성화 우수사례와 마을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슬로시티 시민강사들의 활동이 잠시 멈추고 있었지만, 조만간 시민들과 다시 만나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를 전파해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