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옥)가 21일 오전 10시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019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김현옥 복산2동장은 직접 국가유공자 자택에 명패를 달면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1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전몰군경 유족 7가구, 순직 군경 유족 3가구에 명패를 전달한 바 있다.
김현옥 복산2동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이렇게 직접 보훈 가족들을 찾아뵙고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