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최용남 합천 부군수는 지난 19일, 20일 양일 동안 합천읍, 가야면 소재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합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을 맞아 합천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관내 노후 공동주택 및 군민들이 이용하는 문화집회시설, 다중이용시설, 체육시설 등 70개소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용남 부군수는 박종철 경제건설국장 및 담당 공무원,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건축, 전기, 가스, 소방분야의 안전실태를 확인하면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영세한 노후 공동주택 시설물 보수․보강에 행정적인 지원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합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에 군민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최용남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천군의 안전을 위하여 국가안전대진단에 참여해 주신 민간전문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