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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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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7일 오후 2시 한마미래관 심연홀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경남대 간호학과는 임상실습 기간을 고려하여 선서식 대상을 3학년에서 2학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6월 3학년 대상의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이어 이번에는 2학년 대상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하게 됐다.

 

선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김재구 학생처장, 강옥주 건강과학대학장, 이은주 간호학과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선서생 및 교수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이날 2학년 학생 106명은 학생 대표자의 촛불의식과 선서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생명존중과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의료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간호사분들게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선서생 여러분의 선배들이 이룩해놓은 길을 따라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훗날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정신으로 환자에 희망을 전하는 간호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중부경남 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한 이래 우수한 교내 교육과 수준 높은 실습병원 확보를 통한 임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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