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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첫 홍보대사에 TBC 한기웅 리포터 등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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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 김석표 회장)는 지난 24일 첫 홍보대사에 TBC 싱싱고향별곡의 ‘기웅아재’ 한기웅 리포터와 홍앤정주식회사 홍영숙 대표, 한국두바퀴사랑나눔 정정림 공동대표를 협회 첫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웅아재’ 한기웅 리포터는 14년 동안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며 전국 700여 곳의 어르신들을 만나 오고 있다.

 

한기웅 홍보대사는 위촉패를 받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옆에서 늘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 있었다. 사회복지사를 위한 활동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지금까지 인생에서 받아온 빚을 사회에 갚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어떠한 자리든 불러만 주시면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숙 홍보대사는 3살 때 소아마비로 장애인이 됐으며, 1995년 우연찮게 휠체어를 타고 테니스를 시작해 ITF 테니스세계연맹에서 아시아인 최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휠체어테니스 선수로 활약했다.

 

홍앤정주식회사 대표이자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인 홍영숙 홍보대사는 “장애인, 비장애인의 편견없이 누구나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 대구사회복지사협회 1호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영광이며 기쁜 마음이다. 어떠한 역할이든 협회와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정정림 홍보대사는 한국두바퀴사랑나눔 공동대표로 前 한국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며, 현재 홍영숙 홍보대사와 함께 대구사회복지사 테니스동아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정정림 홍보대사는 “매주 토요일 사회복지사들과의 만남이 너무 즐겁다. 앞으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을 위한 스포츠동아리는 물론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대사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협회 김석표 회장은 위촉식에서 “협회에 홍보대사가 필요함을 이전부터 느껴 오던 중, 최근 정정림 감독님께서 테니스 동아리 활동에 자치단체장들을 초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 주셨다. 이런 활동이 홍보대사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금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서 대구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이 크게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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