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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바이든,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푸틴과 통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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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치·영토 온전함 지지"
국무부 "모든 선택지 테이블에 있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의 병력 배치로 인한 유럽 국가와 러시아 간의 긴장에 관해 우려를 표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해 "우려한다"라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온전함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자치 능력을 지지한다"라고도 했다.

미 내셔널뉴스에 따르면 앞서 캐런 돈프리드 국무부 유럽 담당 차관보는 이날 우크라이나 상황에 관해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라며 "모든 범위의 선택지를 포함한 수단이 있다"라고 밝혔다.

돈프리드 차관보는 이어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은 지역을 긴밀히 들여다보고, 우리 동맹·파트너와 러시아의 행동을 어떻게 저지할 수 있을지 협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할 것인지 질문에 "가능성이 크다(In all probability)"라고 답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에밀리 혼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안드리이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근 상황에 관해 통화했다고 밝혔다.

NSC는 "그들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진행 중인 러시아의 군사 행동과 그들의 우크라이나를 향한 가혹한 수사에 관한 우려를 논했다"라며 "긴장 완화를 위해 모든 당사자가 외교적 노력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미 경제 최대 현안인 인플레이션을 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통화 정책에서 인플레이션까지 모든 범위의 문제에 관해 대화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 "내가 한 모든 지명자를 신뢰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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