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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부산시·디캠프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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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은행이 창업허브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탠다.

 

BNK부산은행은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재)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를 조성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보 등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위한 대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사원기관 19개사가 금융기관이 출연해 2012년에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전국 최대 규모 수도권 창업 허브인 디캠프(D.CAMP)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년들이 도전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썸인큐베이터, BNK핀테크랩, B-스타트업 챌린지(창업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창업·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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