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1.14 (금)

  • 맑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0.5℃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3.3℃
  • 맑음울산 3.4℃
  • 맑음광주 4.2℃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1.2℃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2.3℃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국제

中 양제츠 "종전선언 지지"…서훈 1박2일 방중 마무리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이 서훈 국가안보실장과의 회담에서 문재인 정부가 강력 추진 중인 종전선언에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

앞서 서 실장은 양 위원의 초청으로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톈진을 방문, 한 차례 회담과 만찬을 함께 했다. 한중 외교사령탑 간 회담은 지난해 8월 양 위원의 부산 방문 이후 1년 3개월여 만이었다.

서 실장은 종전선언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다. 이에 양 위원은 종전선언 지지와 함께 "한반도 평화·안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양 위원은 또 중국이 남북관계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하며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중국 측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 실장과 양 위원은 북한과 대화 재개 노력을 기울이며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중국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당사국으로 종전선언에 관여 입장을 꾸준히 밝혀 왔다. 북한이 종전선언에 호응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을 지렛대로 북한을 비핵화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는 방안을 한중 외교사령탑이 긴밀히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서 실장은 양 위원으로부터 미중 간 소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이 동북아와 세계 평화·번영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했다. 

양측은 ▲한중 고위급 교류 및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 실장과 양 위원은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대한 각각의 안부를 전달했다.

양측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비대면·대면 형식으로 정상 및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향후 양국 정부를 비롯해 의회·정당·지방 등 각급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돼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한다는 데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그 이전이라도 한중 정상 간 필요한 소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추진됐던 시 주석의 방한은 코로나19 발생 후 2년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시 주석 방한 이전에 필요한 소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은 사실상 화상 정상회의 형태로 시 주석의 방한을 대체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필요한 소통'이라는 표현과 관련해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의미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가능성도 포함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필요한 정상 간 소통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실장은 요소 등 중국산 품목의 원활한 대(對)한국 수출이 한중 경제 협력 관계에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양 위원은 한중 간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 등 상호보완적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 또 다른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긴밀히 소통하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도모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이날 공군 3호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하는 서 실장은 방중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시, ‘수원특례시’로 출범...시 승격 73년 만에 격상
염태영 수원시장 “특례시 이름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으로 시민에게 더 큰 혜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경기 수원시가 시 승격 73년 만에 ‘수원특례시’로 격상돼 새롭게 출발했다. 시는 13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특례시 출범식을 열고, 특례시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지방자치에 유연성을 더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 발전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 땅에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가 어떤 위상을 갖추게 될지, 또 어떤 모습으로 시민의 삶과 어우러질 수 있을지는 오직 우리 손에 달려있다”며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기초지방정부로서, 또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로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표준을 만들어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는 ‘시민 행복’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으로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수원특례시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수원특례시 유공자 표창,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수원특례시민헌장 발표, 수원특례시 출범 선포식으로 이

정치

더보기
민주당 "국힘, 망자 죽음까지 끌어들인 패륜 행태…언론 길들이기"
"사인, 대동맥파열…음모론·거짓말 아연실색" "객관적 사실관계조차 부정…애처로운 행태" "'김건희 방송' 방해…언론 재갈 물리는 행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연관성을 제기한 야권을 향해 맹폭했다. 김건희씨와 기자 간 전화 녹취록 보도와 관련,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한 데 대해서도 "언론 길들이기", "군사독재 시절 언론 통제"라며 날 선 비판을 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악의적인 허위 사실이란 것이라는 검찰 진술서가 공개됐다"며 "고인의 사인 역시 고혈압 등에 따른 대동맥 파열로 밝혀졌다. 음모론과 거짓말에, 김기현 원내대표 말은 정말 아연실색"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모씨가 최모씨와 자기들끼리 소설과 상상을 기초해 '20억원의 변호사 비용이 갔을 거다'라는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이 무슨 녹취록이냐"며 "이재명 후보와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 야당과 언론, 검찰의 이런 (관심이) 높아지니까 스스로 자기가 허위로, 상상으로 얘기했다는 부담감이 커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과유불급 백척간두 … 사자성어로 풀어본 국힘 현재 상황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유아독존 자중지란 대선을 앞두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작년 11월 5일 공정과 상식, 신뢰를 내세운 윤석열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하면서 정권교체의 청신호가 켜진 듯했습니다. 중도보수진영과 특히 20, 30대를 일컫는 MZ세대들이 대거 지지층에 합류하면서 여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10% 포인트 이상 늘리면서 대선은 보나마나 야당의 승리가 확실하다고 점쳐졌었지요. 그런데 정작 선대위 구성과정에서부터 김종인 위원장의 영입 난항, 일부 영입인사들에 대한 당내 불협화음, 윤핵관 시비까지 일어나면서 후보 자신은 물론, 그 주위의 참모들, 이준석 당대표까지 저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자기고집만을 내세우니까 자중지란이 일어났고 보수진영은 물론 중도지지층까지 이탈하는 등 정권교체 지지자들의 지지율이 급전직하하는 평지풍파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뭉치기는 했는데 알고 보니 각자의 길을 가겠다며 동상이몽을 꾸고 있었고, 특히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그 정도가 누가 더하다 덜하다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난형난제의 독불장군들이었습니다. 과유불급 사면초가 전전긍긍 과유불급. 어느 정도 하고 말았어야지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