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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전기공학과 학생 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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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10회 조명・전기설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1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진행된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계열 대학생이 교과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기획·제작·발표 능력을 키울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아대 전기공학과 송재원(4)·류동헌(3)·진채훈(4)·정부근(4) 학생은 ‘밤을 밝히는 태양광 LED 설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명설비 보급이 원활하지 못한 도시 골목길의 우범화를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에 적용 가능한 ‘소형 태양광 LED 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소형 태양광 LED 조명은 별도 외부전원이 필요 없고 설치가 간소하며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장점과 함께 움직임 감지 센서도 적용해 전력소비와 빛 공해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태양광 패널에 번호를 부여,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기나 범죄가 일어난 순간에 지자체와 경찰이 협업해 해당지역에서 신속한 대처도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이들은 태양광 LED 조명기구를 골목길에 적용해 설치할 수 있는 6단계 가이드라인을 제안, 이를 실제로 적용해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골목길 태양광 LED를 설치한 활동 내역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송재원 학생은 “전기공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팀 ‘한빛’을 만들고 부산 영도구 지역에서 태양광 LED 설치 프로젝트를 5개월간 진행했는데, 지도교수님의 조언으로 학회에서 발표도 하게 됐다”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 팀원들과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동아대 전기공학과 박혜리 교수가 우수 논문 특별상인 ‘운곡논문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좋은 환경에서 연구와 학생지도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학교와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조명・전기설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연구 결과물을 발표하고 학술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조명과 전기설비에 관한 학술 및 기술 발전 및 보급 과학기술 진흥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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