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서구는 도심 속 힐링공간인 달서별빛캠프캠핌장 내 목재문화체험관을 조성했다.
목재문화체험관은 주민들에게 숲에서 생산되는 목재자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제고와 산림의 경제적,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며, 새로운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산림청 공모를 통해 5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목재문화관 건축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해 12월 사업을 완료하고 17일(금) 개관식을 개최한다.
달서 목재문화관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연면적 1,423㎡로 지상1층은 종합전시실, 다목적홀, 유아 등을 위한 오감 놀이시설의 나무상상놀이터로 꾸며져 있다. 지상2층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체험실과 향기를 통한 정서 안정 등 효과가 있는 편백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빛카페는 지상 2~3층에 자리하고 있다.
달서 목재문화관은 12. 17.(금) 개관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 후 2022년 1월 4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목재문화관의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목재문화관을 개관하여 목재 및 목제품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양 및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