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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5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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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년 제1기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은 40곳(초 30, 중 6, 고 4) 에서 134명의 대학(원)생과 1,100여 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한다. 

 

대학생멘토링은 울산 외에도 다른 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사랑의 교육 나눔 봉사활동이다. 매년 방학 기간만 운영하던 대학생멘토링 활동을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도 확대 운영한다.
   
대학생 멘토는 1~5명 내외의 초·중·고등학생 멘티와 소그룹을 형성하여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도움을 준다.

 

분야는 학습지도, 돌봄교실지원, 특기적성, 진로지원 등이고 참여한 대학생에게는‘교통비 지급(1일 2만원)’과 ‘교육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특히, 일반 대학생멘토링 활동 외 방학에만 운영 중인 ‘귀향멘토링’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한 모교에서 후배들에게 진학과 관련한 경험 등을 전수하여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교의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2차 접종을 완료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활동에 앞서 대학생멘토링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생활지도, 교수 방법, 학습 지도 때 유의사항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례발표 등 온라인 사전교육을 했다.  

 

한편, 대학생멘토링 활동에 앞서 학교별 현황 파악과 행정적 도움 등을 주고자‘대학생멘토링 활동 학교 현장점검’을 1월 11일부터 1월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학교별 방학 기간이 달라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활동은 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멘토링 사업은 멘티에게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 제공, 학습의욕 고취, 정서적 지원을, 멘토에게는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멘토-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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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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