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5.24 (화)

  • 맑음동두천 27.1℃
  • 구름많음강릉 32.3℃
  • 맑음서울 27.5℃
  • 맑음대전 27.8℃
  • 맑음대구 30.3℃
  • 맑음울산 30.1℃
  • 맑음광주 28.5℃
  • 연무부산 26.5℃
  • 맑음고창 27.0℃
  • 구름조금제주 23.9℃
  • 맑음강화 24.6℃
  • 맑음보은 26.9℃
  • 맑음금산 26.9℃
  • 맑음강진군 27.6℃
  • 맑음경주시 31.0℃
  • 맑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국제

통가 인근 해저화산 폭발…일본·미국 등 '쓰나미' 경보

URL복사

 

미국·일본에 쓰나미 경보 발령
통가는 통신 끊겨 피해 확인 안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의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태평양에 인접한 일본과 미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통가 당국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있는 해저 화산에서 분출이 발생했다며 전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분출은 전날 화산 폭발에 이은 것으로, 폭발 당시에는 화산에서 나온 분출물이 20km 상공까지 치솟고 반경 260km 지역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의 호주 기상당국 등은 누쿠알로파에서 1.2m 높이의 쓰나미가 목격됐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통가에서 발생한 피해의 전체 범위는 통신 회선이 끊어지며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해변과 저지대로의 대피를 촉구했으며 국왕도 왕궁을 떠나 안전지대로 이동했다.

화산 분출의 여파는 일본과 미국, 뉴질랜드 등 태평양 인접 국가들로 이어졌다. 일본은 남동부 해안 전역 곳곳에서 쓰나미가 관측되면서 2016년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5년여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새벽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될 수 있다"며 아마미 군도나 도카라 열도 일대에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혼슈 북동부 이와테현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도 경보로 격상했다. 다만 이들 지역에 내려진 쓰나미 경보는 오전 11시20분을 기해 모두 주의보로 하향됐다.


일본 곳곳에선 현재까지 1m 안팎의 쓰나미가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은 7개현 23만명을 대상으로 피난 지시를 내렸다. 인명 피해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날 캘리포니아와 오리건, 워싱턴,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 서부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발표했다.

하와이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카우아이주에서는 50㎝, 하날레이에서는 80㎝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미국 역시 아직 공식적으로 보고된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지질학부 교수 마르코 브레나는 분화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면서도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분화를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의 파이프 기상 관측소는 폭발로 인해 기압 그래프가 급등한 후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낼 수 있는 힘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다"고 트윗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동반위, 대리운전도 '중기 적합업종' 지정…3년 간 대기업 진입 자제 권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리운전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 적합업종 지정 신청 1년만이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6기 동반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제70차)를 열고 대리운전업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동반위는 이날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권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기업 사업자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는 사업 확장에 제한을 받게 됐다. 신규 대기업의 시장 진입도 자제된다.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3년 동안 관련 업종과 품목에 대해 대기업의 진입 자제 등이 권고된다. 또 3년의 범위에서 한차례 지정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동반위의 결정은 권고 사항이라 법적 효력이 없다. 하지만 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제 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행명령을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억5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적합업종 실무위원회(동반위 산하 위원회)는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최종 의견 청취 후 대·중소기업간 합의되지 않았던 대기업의 프로모션 등에 대해 논의,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대리운전업 시장에 신규 대기업은 진입을

정치

더보기
국무조정실장 윤종원 확정…금감원장 이병래·공정위원장 장승화·금융위원장 김주현 내정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확정됐다. 금융감독원장에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장승화 무역위원장, 금융위원장에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여권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윤종원 행장은 현재 국정 운영 전반을 조율할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오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1960년생인 윤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연금기금관리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한 경제행정통이다.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재정경제부에 있던 윤 행장은 대통령 경제보좌관실에 파견되며 당시 국무조정실장이었던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다.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금융감독원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오른 이 부회장은 재무부 국제금융국,

경제

더보기
국회 당정 간담회...코인 투자자 보호대책 점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들던 한국산 코인 '루나'(LUNA)와 자매 코인 테라USD(UST)의 동반 폭락 사태를 계기로 국회가 당정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8인도 간담회에 한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는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 부처를 모아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 마켓 투자자보호에 대한 대책을 점검한다. 아울러 간담회에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프로비트·지닥·코어닥스 등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대표 8인도 소집됐다. 여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정부의 준비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라-루나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입법을 서두르기로 했다. 코인 거래소들도 업계에서 할 수 있는 투자자 보호 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거래소들에 테라-루나 사태와 관련해 가상 자산에 대한 투자자 유의를 안내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7일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루나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시작이 반…반드시 통합과 협치 이뤄내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1기 내각'의 컨트롤타워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임명했다. 국회가 전날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해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한총리가 취임하게 된 것이다. 한 총리는 장면·백두진·김종필·고건 전 총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총리를 2번 역임하는 총리가 되었다. 제8회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번에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됨으로써 보수·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된 셈이다. 내각구성 난항…반대를 위한 반대로 발목잡기했다 지적 윤석열정부가 한총리를 지명한 것은 바로 통합(統合)과 협치(協治)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오다가 6.1 지방선거 등을 감안해 한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하고 임명동의안에 가결한 것이다. 그동안 이렇게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