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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위험천만한 건설현장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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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최근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시민들 통행로를 막무가내로 막아놓고 공사를 벌인 대구 남산자이하늘채 건설현장에 대해 지역의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창현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장과 회원들은 17일 낮 센터 회의실에서 대구 중구청 도시안전국장과 건축과장, 남산자이하늘채 재개발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건설 중인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 건설현장의 안전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족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최 센터장은 “이달 9일부터 대구 중구청과 중구 남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가 ‘공사를 중지하고 주변 시민들의 통행 안전부터 보장한 뒤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항의했으나, 남산자이하늘채 건설현장은 이를 지키지 않은 채 막무가내식 공사를 벌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상적인 통행로를 확보하고 안전유도등, 안전 그물망 등을 설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시민들은 위험에 직접 노출되어 있었다”고 말하고 “인도 블록 전체를 갈아엎고 난 뒤 만든 임시 통행로는 평탄작업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이동 약자들이 통행로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고 호소했다.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 건설현장은 막무가내식 공사로 행인이 다치기도 했다. 지난 14일 오전 8시쯤 아파트 상가 건설현장 앞 인도정비 공사장을 지나던 A 군이 넘어져 다쳐 119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A 군은 임시통행 도로를 지나가다 미처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넘어져 다쳤으나 이 도로를 이동 약자가 지나갔으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이었다.

 

 

최 회장과 단체 회원들은 “대구 도심 한복판 공사현장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사람이 다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나 중구청조차 엄격하고 체계적 관리를 해야 하는데도 수수방관하고 있어 공사현장 안전불감증을 키우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대구 중구청과 남산자이하늘채 재개발 조합장은 “안전문제에 대한 미흡한 부분들을 바로 잡아나갈 것이며 안전점검을 통해 통행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시정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 시공현장은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상가 앞 도로 등 주변 도로 정비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나 인도 블록 전체를 사람이 다니는 통행로 확보 없이 해체 공사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임시로 만든 인도는 일반인이 다녀도 불편할 정도로 평탄작업이 돼 있지 않았으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통행할 수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차도로 다니는 일이 벌어졌었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도 제대로 해놓지 않아 차량과 휠체어가 차도에 뒤엉키거나 자전거를 탄 행인이나 일반 통행인들도 차도로 다녀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줌은 물론 교통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었다.

 

남산자이하늘채는 대구 남산동 4-4 도시정비사업지구로 지정돼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상태)으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403세대는 조합원 몫, 나머지 965세대는 일반분양된 대단지 아파트이다.

 

또 지에스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함께 시공 중인 현장이며 지하 2층 지상 36층 12개 동 1368세대로 올해 3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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