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5.25 (수)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8.4℃
  • 서울 22.5℃
  • 구름많음대전 25.9℃
  • 구름많음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5.0℃
  • 구름많음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2.3℃
  • 구름많음고창 21.8℃
  • 구름많음제주 22.8℃
  • 흐림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25.8℃
  • 구름많음금산 24.3℃
  • 구름많음강진군 25.7℃
  • 구름많음경주시 27.8℃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UNIST 교원창업 에스엠랩, 망간산화물계 단결정 소재 기술 개발·준양산 검증 완료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조재필 특훈교수가 창업한 에스엠랩(SMLAB)이 값싼 망간과 니켈로만 구성된 단결정 양극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양산형 배터리에 쓰는 LFP 소재보다 에너지밀도를 2배 이상 증가시켜, 더 적은 양을 써도 동일한 거리를 갈 수 있는 용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만들 수 있다. 
 

배터리 양극재는 전체 배터리 가격에서 3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가다. 이 때문에 전기차 가격경쟁력을 위해서는 이를 대체할 소재 개발이 필수적이다. 테슬라가 지난해 기본형 모델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맥락이다. LFP 양극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보다 소재 가격이 3배 가까이 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LFP를 쓴 배터리 가격은 기존 소재를 쓴 배터리 가격 보다 약 20% 정도만 저렴하다. 이 소재는 에너지 밀도가 낮은 특성 때문에 더 많은 양을 써야 기존 소재와 동일한 수준의 배터리 용량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에스엠랩이 개발한 소재는 LFP 소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2배 이상 높다. 값싼 망간과 니켈이 3:1의 비율로 섞인 소재로 값비싼 코발트의 함량은 0이다. 
 

자체 개발한 입자 성장 촉진제를 소량 첨가해 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입자 하나의 크기를 키우는 데 성공했다.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입자 하나의 크기를 적당히 키워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망간 함유량이 높아지면 입자 크기를 키우기 힘들다. 망간계 소재는 2010년대에 상용화 개발을 진행했으나, 단일 입자가 300나노미터(nm, 10-9m) 이하의 다결정형태로만 만들어져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망간계 전극 소재의 문제점인 낮은 출력 특성은 전도성 코팅을 독자 개발해 극복했다. 이 소재는 고온에도 강하다는 장점도 있다. 
 

조재필 대표는 “경쟁사 대비 2년 앞서 LFP 대체재 양극재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이라며 “해외 고객사와 양산 검증을 거쳐 2022년 4분기부터 EV용 배터리 실증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FP 배터리는 그 간 중국이 주도해 왔지만, 테슬라 외에도 포드,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에 LFP 배터리 탑재를 검토함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사도 이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LFP 소재는 소재 특성상 그 입자를 수백나노 크기로 작게 만들어야만 배터리 전극 소재로 쓸 수 있다. 입자 크기가 작아지게 되면 입자간의 못 쓰는 공간이 많아져서 똑같은 통에 담았을 때 더 적은 양을 담을 수밖에 없고, 단위 부피당 용량인 에너지 밀도가 떨어지게 된다.
 

한편, 에스엠랩은 2018년 7월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니켈 함량 83% 이상의 양극재인 NCM(A)와 NCA를 수세 공정 없이 단결정형 분말로 양산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니켈함량 98% 이상인 NCM 단결정 양극소재의 양산화에 성공을 하였다. 작년 12월달에 450억원의 시리즈 C (Pre-IPO) 투자자금을 유치했고, KTB 네트워크,  위드원 인베스먼트, KDB 산업은행, KT&G, 한양증권, SV 인베스먼트, 동유, 뮤렉스파트너스등이 투자자로 참여를 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유치금은 1,090억이고 올 7월에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금감원, 루나 사태에 2~3곳 추가 점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테라-루나 사태에 따른 대응으로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어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테라USD(UST)와 연계해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차이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으로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나 해당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를 점검해 사태 현황 파악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에서 이상 동향이 발견되면 검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장점검에서 테라 등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 때 해당 서비스의 유지, 이탈자금 현황, 이용자보호조치 실효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차이코퍼레이션 이외에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테라 얼라이언스인 배달의민족, 티켓몬스터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현장점검 대상으로 거론된다. 금감원은 전날 열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수상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여야협치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입법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되었다. 엄격한 심의를 거쳐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도 10% 내외의 국회의원만 받을 수 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의원이 받은 상은 올해 새로 신설된 ‘여야협치 부문’이다.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정치개혁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위기 때마다 여야 간 의견 조율을 이끌어 낸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시상식에서 “국회 의정대상 여야협치 부문 초대 수상자가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저에게 주신 건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해 더 악착같이 봉사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국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경제

더보기
금감원, 루나 사태에 2~3곳 추가 점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감독원이 테라-루나 사태에 따른 대응으로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어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점검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테라USD(UST)와 연계해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차이코퍼레이션(The Chai Corporation)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으로 리스크 전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행사인 테라폼랩스나 해당 가상자산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를 점검해 사태 현황 파악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에서 이상 동향이 발견되면 검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현장점검에서 테라 등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 때 해당 서비스의 유지, 이탈자금 현황, 이용자보호조치 실효성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차이코퍼레이션 이외에 전자금융업자 2~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테라 얼라이언스인 배달의민족, 티켓몬스터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현장점검 대상으로 거론된다. 금감원은 전날 열린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보호 대책

사회

더보기
[내일날씨] 전국에 구름 많고 곳곳에 비...강원영서·충남북부에 천둥·번개·돌풍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 6시까지 경기남부·동부와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서부내륙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모레 오전 6시 사이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북부 5~20㎜, 서울, 인천, 경기도(북동부 제외), 강원내륙·산지(영서북부 제외), 충청북부, 서해5도 5㎜ 내외다. 강원동해안, 충남권(북부 제외), 충북중·남부, 전북, 전남권북부, 경상서부내륙, 울릉도·독도에는 5㎜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시작이 반…반드시 통합과 협치 이뤄내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1기 내각'의 컨트롤타워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임명했다. 국회가 전날 한 총리의 임명동의안을 가결해 윤석열 정부 초대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한총리가 취임하게 된 것이다. 한 총리는 장면·백두진·김종필·고건 전 총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총리를 2번 역임하는 총리가 되었다. 제8회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 분야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국무총리까지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 때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이번에 윤석열정부의 초대 국무총리가 됨으로써 보수·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된 셈이다. 내각구성 난항…반대를 위한 반대로 발목잡기했다 지적 윤석열정부가 한총리를 지명한 것은 바로 통합(統合)과 협치(協治)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사퇴 등을 요구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해오다가 6.1 지방선거 등을 감안해 한 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하고 임명동의안에 가결한 것이다. 그동안 이렇게 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