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11.6℃
  • 흐림강릉 16.7℃
  • 서울 10.8℃
  • 흐림대전 10.5℃
  • 대구 11.7℃
  • 흐림울산 13.6℃
  • 광주 14.8℃
  • 부산 13.8℃
  • 흐림고창 15.3℃
  • 제주 20.5℃
  • 흐림강화 11.0℃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9.8℃
  • 흐림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도, 거제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거제시 장승포에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하고 1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7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번 사업은 2020년 하동군(사업명:건강하고 넉넉한 하동라이프)에 이은 도내 두 번째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특히 저층 노후 주거지를 중심으로 집수리와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인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는 첫 준공이다.

 

2017년 12월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된 ‘1만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 원(국비100, 도비20, 시비47)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 6개월여간 추진했다.

 

사업준공으로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의 피란민을 품었던 장승포동의 노후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자산을 활용한 산업 창출로 지역공동체를 회복했으며,

 

주요 거점시설(커뮤니티센터, 多품은센터, 송구영신 소망길, 마을회관 및 하늘카페, 청년문화거점, 시그널 사진관, 장승포차 등) 운영으로 침체한 거제시 장승포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피란살이로 인한 노후 불량 건축물을 철거하고 자연경관을 해치고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주택을 새단장(집수리 160여 동, 지붕개량 87여 동 등)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였고, 빈집철거와 신축으로 주민사랑방과 게스트하우스, 청년문화거점 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여 경관개선과 휴게시설 확충 등 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담은 소망길로 탈바꿈함으로써 동네의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었다.

 

또한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마을 자립경제 구축으로 주민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브랜드 상품개발 및 장승포의 숨겨진 맛집 발굴을 통한 관광객 유입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거제시 장승포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으로 가시적이고 물리적인 성과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이후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장승포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마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도시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개막 ... 기술 교류의 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급변하는 IT 및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자율주행 핵심 부품까지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Hall A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부문에서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 기자재와 반도체 패키징 장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초정밀 검사 장비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함께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섹션에서는 전동화(EV)와 자율주행(AD) 시대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전장 부품들이 주를 이뤘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조직 내 문제에 대한 재해석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대신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사람’이나 ‘세대’가 아닌 ‘소통 구조’에서 찾으며, 조직 내 문제를 재해석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신장철은 가온코칭센터와 가온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대표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로,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분석해 온 전문가다. 한국코치협회(KPC), 국제코칭연맹(PCC)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코칭 및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작동하는 변화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중심 접근’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갈등을 개인의 태도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했다면 이 책은 갈등을 예측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