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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자치분권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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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이 21일 14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인구위기대응정책으로 4번째 수상이다.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와 대통령직속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2021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여한 전국 78개 지자체 중 1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울주군은 지난 11월 영남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수도권 인구쏠림 현상과 지방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울주형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지방위기! 울주가 울주형 인구정책으로 앞장섭니다!)에 대해 이선호 군수가 현장 브리핑을 했고 지역에 대한 냉철한 분석으로 시작한 전국 최초의 생활밀착형 정책들과 지역 미래를 위한 생애주기별 선제적 정책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외치며 결혼, 출산, 양육, 교육에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유지를 위한 전략을 펼쳤고, 청년이 정착하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했다. 더불어 신산업과 공공주택 등을 유치하며 도시개발과 성장에 큰 변화와 가능성을 보이며 인구유입정책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공병원을 유치하고 다양한 노후 여가 정책을 추진하며 인생 전반에 걸친 촘촘한 정책을 추진했다. 그 성과로 울산시가 역대 최고 인구유출을 나타내는 가운데서도 울주군은 인구 유지와 인구 유입의 투트랙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감소가 불가피한 우리나라 상황에서 울주군은 전 생애를 대상으로 한 참신하고 과감한 정책기획과 적극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1년 행정안전부 인구위기대응 최우수기관 ‘대통령표창’,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정책 최우수수상, 2021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등 많은 기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를 목표로 언제나‘사람’,‘군민’을 중심으로 정책을 기획하여 추진했고, 그 노력에 대해 많은 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제2의 분단이라고도 표현되는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방위기 앞에 울주군이라면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될 만큼 주거, 일자리, 복지 모든 분야에서 살만한 지방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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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에 지급준비금과 보험료 등 반영 금지 법률안 국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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