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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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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에서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 사업’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이웃 간 주차 분쟁을 해소하고자 주택의 담장 및 대문을 철거해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주택 안에 주차할 수 있게 되어 도심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동구청은 작년에는 주택 5개소에 대해 주차장 공사비용을 지원하여 총 5면의 주차면을 새로 만들었다. 

 

‘내 집 주차장 갖기 지원사업’의 반응이 좋아, 현재 5세대 정도가 주차장 조성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으로 주택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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