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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필리핀 남부해역 6.5 강진..."쓰나미 발생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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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22일 규모 6.5 강진이 발생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필리핀 다바오 옥시텐탈주에서 이날 오전 10시26분(한국시간 11시26분)께 규모 6.5 지진이 일어났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는 지진이 사랑가니 발루트섬 동남쪽 약 234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는 66km라고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지진 진앙이 북위 3.695도, 동경 126.675도로 사랑가니 남동쪽 약 231km에 위치하며 진원 깊이가 24.0km라고 발표했다.

화산지진연구소는 본진에 이어 여진이 뒤를 이으면서 피해가 생겼다며 그래도 쓰나미는 생기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작년 1월에는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남동쪽 312km 해역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있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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