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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4만5684명·하루 만에 4만명대 ↑...총 678만72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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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6968명 오사카 4347명 가나가와 3322명 아이치 3128명 사이타마 2585명
일일 사망 오사카 16명 가나가와 11명 도쿄 9명 등 64명...누적 2만8413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에 감염한 신규환자가 하루 만에 4만명 이상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닷새째 100명을 하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5일 들어 오후 10시35분까지 4만568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6968명, 오사카부 4347명, 가나가와현 3322명, 아이치현 3128명,사이타마현 2585명, 지바현 2198명, 후쿠오카현 1993명, 효고현 1965명, 홋카이도 1589명, 오키나와현 1209명, 이바라키현 1165명, 시즈오카현 941명, 히로시마현 819명, 교토부 702명, 도치기현 695명, 군마현 579명, 미야기현 648명, 니가타현 575명, 미에현 491명, 오카야마현 418명, 나가노현 537명, 구마모토현 720명, 시가현 539명, 기후현 755명, 아오모리현 409명, 나라현 246명 등이 감염해 누계 코로나19 확진자는 678만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2021년 9월1일 2만20명, 10월1일 1444명, 11월1일 84명, 12월1일 119명, 2022년 1월1일 533명, 2월1일 8만4546명, 3월1일 6만5411명, 2일 7만2628명, 3일 7만329명, 4일 6만3730명, 5일 6만3660명, 6일 5만3954명, 7일 3만7075명, 8일 5만4008명, 9일 6만3726명, 10일 6만1139명, 11일 5만5868명, 12일 5만5315명, 13일 5만938명, 14일 3만2465명, 15일 5만763명, 16일 5만7911명, 17일 5만3565명, 18일 4만9200명, 19일 4만4699명, 20일 3만9654명, 21일 2만7699명, 22일 2만227명, 23일 4만1031명, 24일 4만9922명, 25일 4만7462명, 26일 4만7329명, 27일 4만3362명, 28일 2만9878명, 29일 4만4462명, 30일 5만3743명, 31일 5만1904명, 4월 1일 4만9260명, 2일 4만8815명, 3일 4만7338명, 4일 3만15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오사카에서 16명, 가나가와현 11명, 도쿄도 9명, 후쿠오카현 4명, 효고현과 홋카이도 각 3명, 교토부와 지바현, 아이치현, 도치기현, 시가현 각 2명, 나라현과 도야마현, 야마구치현, 야마가타현, 니가타현, 구마모토현, 후쿠이현, 나가노현 1명씩 합쳐서 64명이 새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숨진 확진자는 2만840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만8413명이다.

이제껏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678만6521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678만7233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678만6521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28만5279명으로 전체 5분의 1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오사카부가 81만1491명, 가나가와현 62만477명, 사이타마현 44만4796명, 아이치현 42만6244명, 지바현 37만322명, 효고현 34만2477명, 후쿠오카현 31만2601명, 홋카이도 23만2048명, 교토부 15만9389명, 오키나와현 12만7423명, 시즈오카현 12만6666명, 이바라키현 11만9986명, 히로시마현 10만1651명, 나라현 7만4834명, 군마현 7만2466명, 시가현 7만1338명, 기후현 7만377명 등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1만458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5일 시점에 508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5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624만582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624만6486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3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2만8568건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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