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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전국 중소·벤처기업에 비대면 경영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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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업무 전환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20년 8만개사 지원에 이어 21년도 6만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지원을 통하여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제공을 통한 경영환경의 비대면 전환을 목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협회는 2020년~2021년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통해 경영환경 역량강화와 새로운 시장진출 등 효과를 톡톡히 본 기업 2개사를 발굴하여 본 사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구에 위치하고 있는 A사의 경우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자 하였으나, 직원간의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등 시행착오를 겪고 있었다.

 

본 사업의 비대면 서비스 중 재택근무 서비스 이용을 통해 자사 환경에 맞는 재택근무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도입하여 앞서 말한 문제점들을 보완하였고 나아가 일·가정 양립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코로나로 인해 떨어졌던 매출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임직원의 만족도 향상으로 장기근속근로자가 증가하였으며, 이에 신규직원 2명을 추가채용을 통한 온라인시장을 활성화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수출도 증가했다.

 

대전에 위치하고 있는 B사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간의 대면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업무 환경을 도입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신규채용 인력에 대한 직무교육을 시행할 수 없게 되면서 임직원의 업무 수행도가 낮아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본 사업의 비대면 서비스 중 온라인 직무·법정의무교육 및 전자결재 서비스 이용을 통해 직무교육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만족도가 낮을 것이라는 걱정과 달리 불필요한 대면을 최소화 및 전자결재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절차가 개선되어 업무효율성이 향상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시리즈B를 통한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에 신규고용이 활발해져 코로나 발생이후 고용수가 110% 증가하였으며, 12건의 특허출원으로 자사 기술력 강화에도 도움이 됐다.

 

운영기관인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용곤 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입장에서 개선된 지원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업무 전환이 필요한 기업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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