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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가정의 달 “진해만생태숲에서 우리가족 피톤치드로 충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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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 푸른도시사업소(소장 이춘수)는 지난 1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해드림파크 내 진해만생태숲에서 온 가족 숲놀이 한마당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유아, 청소년, 성인은 물론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나는 놀이마당인 숲밧줄놀이, 딱지치기, 도꼬마리던지기가 진행되었으며 에코 공예교실에서는 은행브로치 만들기와 액자꾸미기 등 자연물을 소재로 한 체험이 모두 무료로 펼쳐졌다.

 

특히, 숲밧줄놀이와 딱지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움츠려온 어깨를 자연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던 신명나는 한마당이었던 만큼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김동규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숲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자연물 만들기를 통해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보고자 기획하였다”며 “디지털 시대에 자연을 매개체로 가족들과의 좋은 추억을 쌓고 서로의 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해드림파크 내 위치한 진해만 생태숲에서는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진해만 생태숲 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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