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8.7℃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0.3℃
  • 맑음울산 11.7℃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14.5℃
  • 맑음제주 14.8℃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12.6℃
  • 맑음금산 9.3℃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쌍용차-KG그룹, 20일께 조건부 투자 계약...이후 최종 인수자 결정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우선 인수권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절차에 대해 관심이다. 1차인수전에서 잔여대금을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던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법원에서 계약해지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컨소시엄은 오는 20일께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는다. 이후 다시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인수자를 결정한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매각전에 참여했지만 우선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한 쌍방울 그룹과 이엘비앤티가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 낸다면 쌍용차 인수가 가능한 상황이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본인들의 자산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 파빌리온PE 등과 함께 협업을 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KG그룹은 경쟁자였던 파빌리온PE와 손을 잡고 함께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에 우선인수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한다고 알렸고,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매각주관사와 법원이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역시 자금동원력이다. 앞서 인수예정자였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제대로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KG그룹 지수회사격인 KG케미칼의 현금성 자산이 3600억원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반기 KG ETS 매각대금 5000억원도 확보될 상황이라 유리하다는 평가다.

KG그룹 컨소시엄이 공개입찰까지 성공하면 마지막으로 6월말 본계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의 인가를 받아야한다.

한편 지난해 1차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계약 해지를 멈춰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18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하기 위해 인수계약을 했지만 잔금인 2743억원을 납입하지 못했다. 에디슨모터스는 대금 납부일을 지키지 않는 것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쌍용차 측은 자금 예치 후의 상황을 빌미로 잔금을 내지 않은 상황을 정당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논리를 펼쳤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치르지 못한 점을 들어 지난 3월28일 투자계약을 해지하고 재매각을 추진했다.

재매각에는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 PE, 이엘비앤티가 참여했다.

이후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쌍용차의 우선 인수 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에디슨모터스와 매각이 부결된 후 새로운 인수 후보자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 재매각전에서 에디슨모터스는 가시권에서 멀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