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4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3℃
  • 구름조금강릉 14.2℃
  • 구름조금서울 16.9℃
  • 구름많음대전 16.3℃
  • 구름조금대구 13.9℃
  • 구름조금울산 17.0℃
  • 구름많음광주 17.7℃
  • 구름조금부산 19.4℃
  • 구름많음고창 18.5℃
  • 구름많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4.8℃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많음금산 14.6℃
  • 구름많음강진군 16.8℃
  • 구름많음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함양군, 5월 가정의 달 맞아 치매인식개선사업 활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꽃피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린이 대상 비대면 치매인식개선교육 ‘기억아 나랑 놀자’를 비롯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등대지기 활동 등 활발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와 함께하는 교육과 놀이에 어린이들도 상당히 즐거워하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하여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치매극복과 실종예방에 앞장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치매파트너 양성도 함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각 마을회관에 방문해 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사업을 다시 기지개를 켜 더욱 더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5월 14일 인지증이 있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황혼결혼식 행사를 제공하여 성황리에 마쳤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페라의 거장 세 명이 지휘하는 ‘어게인 2024 투란도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21년 만에 귀환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신드롬, ‘어게인 2024 투란도트’가 오는 12월 코엑스와 함께 개최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휘·연출·무대·출연진에 더불어 영화와도 같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12월에 개최돼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의 거장 세 명이 한데 모여 지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의 제작자이자 총감독은 2003년 장이머우 감독의 투란도트에 연출로 참여한 박현준 단장이 담당했다. ‘어게인 2024 투란도트’에서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쿠라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테너로 활약해 온 두 거장은 지휘자로서 유럽 최고의 극장에서 많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왔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지휘자 파올로 카리냐니가 섬세함을 더해 3명의 지휘자가 한 작품을 지휘하는 인상 깊은 공연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4 스칼라(이탈리아, 밀라노) 투란도트’ 연출인 다비데 리버모어가 연출자로서 참여한 것 또한 이번 공연의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다비데 리버모어는 이탈리아 제노바 극장의 예술감독으로, 스칼라 극장의 상임 연출가다. 그의 집행 연출인 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 정치인 아닌 학교현장교육전문가 뽑아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분열로 항상 고배를 마셨던 보수진영에서는 '후보 단일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진보진영에서도 언제나 그랬듯이 ‘후보 단일화’ 시동을 이미 걸었다. 이번 교육감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는 진영논리를 펴며 이번에야 말로 보수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 조 전 교육감의 교육정책을 이어받기 위해서라도 진보진영이 교육감이 되어야 한다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교육감은 83만여명에 달하는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다. 그런데도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는 후보의 자격과 적격 여부보다는 각 진영에서 ‘후보 단일화’를 했나 안 했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정말 희한한 선거로 치러졌다. 누구 말마따나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가 누군지도 모르고 투표하는 대표적인 ‘깜깜이 선거’다. 정당명(名), 기호도 없이 치러지는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진영은 표 분산으로 선거를 해보나 마나였다. 지난 2010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곽노현 후보가 34.34% 밖에 얻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