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9.9℃
  • 맑음서울 6.4℃
  • 박무대전 5.3℃
  • 박무대구 6.0℃
  • 구름많음울산 8.7℃
  • 박무광주 8.4℃
  • 구름많음부산 12.7℃
  • 맑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15.3℃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4.3℃
  • 구름조금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4.7℃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함양군, 5월 가정의 달 맞아 치매인식개선사업 활발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꽃피는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린이 대상 비대면 치매인식개선교육 ‘기억아 나랑 놀자’를 비롯하여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등대지기 활동 등 활발한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수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치매파트너 캐릭터인 ‘단비’와 함께하는 교육과 놀이에 어린이들도 상당히 즐거워하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하여 기관, 단체 등과 함께 치매극복과 실종예방에 앞장서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시켜주는 치매파트너 양성도 함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여 각 마을회관에 방문해 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사업을 다시 기지개를 켜 더욱 더 활성화 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5월 14일 인지증이 있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황혼결혼식 행사를 제공하여 성황리에 마쳤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