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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박정진 교수, 통일교육 유공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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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박정진 교수(서울부총장·경남 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와 극동문제연구소 김상범 교수(북한연구학회 이사)는 5월 23일(월) 오전 10시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통일교육 업무 유공 통일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통일교육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열린 ‘제10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경남대 박정진 교수는 통일 교육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통일 교육 인식 제고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세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그동안 경남대 박정진 교수는 청소년·대학생·지역시민 등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통일교육으로 경남지역 통일교육 활성화에 헌신해왔다. 

 

특히 지역에 특화된 창의적인 통일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통일교육센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가 하면 함께하는 통일교육 사업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통일강좌, 통일체험한마당, 통일교육박람회 등 평화통일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2012년부터 동남권 지역에 통일교육 선도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해 통일안보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써왔다. 

 

이어 극동문제연구소 김상범 교수(북한연구학회 이사)는 북한 연구의 과학화와 대중화를 위해 학술활동 등 분야별 전문 연구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 온 공로로 통일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그동안 김상범 교수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대학원생 및 신진학자들을 발굴해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등 신진 연구역량을 발굴하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에 통일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경남대 박정진 교수와 김상범 교수 모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며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 미래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로써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이번 ‘통일주간기념식’에서 2명의 통일부 장관 표창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북한·통일연구의 메카로써의 위상 역시 전국에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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