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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봉산면 댐주변지역 주민참여형 아이디어 발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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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봉산면(면장 박준식)은 댐주변지역 ‘주민참여형 아이디어 발굴회의’를 25일 10시 봉산면 2층 회의실에서 봉산면 이장협의회장(마홍열)을 비롯한 지역주민 2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K-water 본사에서 추진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 공모사업」신청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목적으로 개최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크게 지역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기타지원사업으로 3개 계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득증대, 댐주변경관활용, 주민생활지원 등 총 5개 사업으로 세분화 된다. 단년도 사업으로 10억원, 3년이내 다년도사업으로 최대 40억원까지 공모신청 할 수 있으며, 소요되는 사업비 총액 중 50%는 K-water에서 지원하고 잔여 사업비 50%는 지방비를 지원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 날 회의는 토론회 기법 중에 하나인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도입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방향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타지역 대비 다소 열악하고 소외된 봉산면의 10년 이내 실현할 수 있는 미래발전상을 수립한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고,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다양한 지역활성화 사업이 제안됐다.

 

박준식 봉산면장은 “지역민들의 열의를 바탕으로 제안된 사업 중 공모사업 선정 시 K-water에서 요구하는 우선고려 사항을 참조해, 내실있고 실현가능한 제안서를 작성해 봉산면이 10년 이내 많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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