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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명덕호수공원 일대에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 가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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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도심 열섬완화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동구 전하동 명덕호수공원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 숲 가꾸기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대상지역은 명덕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염포산 중턱까지 아우르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운동 등을 위해 자주 찾는 등산로와 숲속 운동시설이 있는 지역이다. 

 

동구청은 이번 사업기간 동안 생육상태가 좋지 않고, 지나치게 밀집해 자라고 있는 나무를 골라내는 선목작업 등을 포함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80ha에 걸쳐 시행하고, 그 외에도 조림지 사후관리 차원에서 풀베기 작업 50ha 등도 시행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3억 600만원이 투입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주거지 인근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도시 숲의 기능을 활성화 함으로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에 도움을 주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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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