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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증시, 저가 매수세 유입에 혼조 마감…닛케이지수 0.0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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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혼조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70 포인트(0.08%) 오른 2만6171.2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81 포인트(0.02%) 떨어진 1만6630.01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0.91 포인트(0.05%) 밀린 1851.74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장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닛케이지수를 끌어올렸다.

코로나19 감염 사태로부터 회복되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도 투자로 연결됐다.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소프트뱅크그룹(SBG),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 등도 상승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 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는 뿌리깊었다. 도쿄증시에서도 해운과 자동차 관련주 등이 하락했다. 도요타자동차는 1.37%나 떨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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