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사남면 소재 국악소녀 구민정(사남초 4)이 지난 3일 사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구민정 학생이 각종 대회 수상금 및 방송 출현료 일부를 모은 것이다.
구민정은 전국판소리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국악한마당, 얼쑤우리가락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력이 있으며 그간의 방송 출연료 등을 모아 꾸준히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 기부해 왔다.
이번에도 본인이 직접 사천시 저소득가정을 돕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표현했다.
구민정은 다가오는 8.6(토)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청년 트롯가요제 전야제 및 사천시 주최 각종 행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