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9.3℃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17.9℃
  • 흐림대구 15.3℃
  • 흐림울산 13.1℃
  • 구름많음광주 19.1℃
  • 흐림부산 15.0℃
  • 흐림고창 15.5℃
  • 맑음제주 16.2℃
  • 구름많음강화 17.2℃
  • 구름많음보은 17.2℃
  • 구름많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3.4℃
  • 흐림거제 15.3℃
기상청 제공

국제

美 화성 탐사선, 예상 넘어 10년간 고장없이 작동

URL복사

5일은 큐리어시티 탐사선 착륙 10년 되는 날
옛 화성에 허리 높이 강과 호수 있었음 확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가 2012년 화성에 착륙시킨 큐리어시티(Curiosity) 탐사선이 10년간 화성에 대한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고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큐리어시티 탐사선이 보내온 화성 정보로 연구자들은 화성에서 상당기간 동안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생각하게 됐다.

당초 큐리어시티 탐사선은 2년 동안 작동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도 탐사선이 착륙한 게일 분화구 지역의 화성의 마운트 샤프 지역의 퇴적층을 탐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큐리어시티 탐사선의 이동거리는 28.29km다.

큐리어시티 탐사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과학자 애슈윈 바사바다는 "10년 동안 탐사가 이어질 줄은 전혀 몰랐다. 그런데도 아직 잘 작동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게일 분화구 마운트 샤프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마지막 성과를 달성하기 바로 직전"이라고 말했다.

NASA는 2013년 큐리어시티 탐사선이 수심이 허리춤 정도였던 오래 전 강의 바닥을 발견했다. 또 화성 대기중에 메탄이 배출되고 있음을 밝혀내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거나 일반적인 지질학적 과정이 진행중일 가능성을 보여줬다.


큐리어시티 탐사선 이전에도 오퍼튜니티 탐사석과 소저너 탐사선을 화성에 보냈으나 이들은 비교적 단순한 기계로 중요 과학정보를 수집했지만 분석 능력은 없었다.

큐리어시티 탐사선은 사실상의 완전한 과학 실험실로 화성의 암석을 채집해 성분을 정확히 분석하고 어떻게 만들어졌는 지를 파악했다.

NASA가 가장 최근에 보낸 퍼시비어런스 탐사선도 샘플을 채집해 분석하지 않고 지구로 가지고 돌아오도록 돼 있다.

큐리어시티 탐사선은 앞으로도 3년 동안 작동하면서 추가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기적으로 큐리어시티 탐사선은 마운트 샤프 산을 오르면서 이 산이 지질에 변화를 일으킨 지점까지 가게 된다.

바사바다 박사는 "마운트 샤프 지역에 대한 지금까지 탐사 결과, 과거에 막대한 양이 물이 있었다는 증거를 찾았다. 우리가 탐사한 모든 지층이 고대 호수의 바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정반대의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호수가 마운트 샤프 역사 기록에 따라 영구적으로 사라진 것으로 판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큐리어시티 탐사선이 처음부터 계속 건조했던 지층을 발견하게 되면 화성에서 호수가 사라진 지금도 지하에 미세 생물체가 존재할 수 있는 지가 관심의 초점이 될 수 있다.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큐리어시티 탐사선은 언젠가는 멈춰서게 된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앤디 미시킨 박사는 "앞으로 5~8년 동안 더 작동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에너지 수급 불안 과감한 대응 나서라...긴급재정명령 활용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해 긴급재정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여파로 세계 경제에 비상등이 켜졌다.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면서 올해 2분기에 유가가 135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대외의존도가 높고 중동 지역으로부터의 에너지 수급 비중이 큰 우리 입장에서는 더더욱 철저한 점검, 치밀한 비상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각 부처는 담당 품목의 동향을 일일 단위로 세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불안 우려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 대응책을 고민할 때 일반적으로 보면 기존의 관행이나 또 통상적 절차에 계속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좀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입법도 하고, 또 우리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도록 노력해야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