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2.9℃
  • 서울 6.7℃
  • 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11.7℃
  • 맑음울산 13.0℃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3.1℃
  • 흐림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8.7℃
  • 흐림보은 6.7℃
  • 흐림금산 6.7℃
  • 흐림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저명인사 초청강연과 품격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함양과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구 달콤한 인문학 콘서트는 ▲9월 16일 18시 30분 유인경 기자의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 ▲9월 26일 15시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도서관] ▲10월 6일 19시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소중한 나] ▲11월중 이장주 소장의 [게임세대 내아이와 소통하는 법] 으로 서구문화회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으로 16일 18시 30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감미로운 팝페라 공연으로 유명한 배은희 가수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되고, 이어서 유인경 기자를 초빙해 ‘매력적인 사람들의 공통점’이란 주제로 100세 시대에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인간관계 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간에만 진행하던 명사초청 강연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야간시간으로 확대 운영하여, 주민들이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명사초청 강연을 통해 삶에 유익함과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 part of lifelong learning, the Daegu Seo-gu Office (District Mayor Ryu Korea) will hold a "Seo-gu Sweet Humanities Concert" where residents can enjoy humanities literacy and rich cultural benefits at once through lectures and elegant cultural performances.

 

Seo-gu Sweet Humanities Concert will be held at 18:30 p.m. on September 16th at Seo-gu Cultural Center at 18:30 p.m. ▲ Professor Yoo Hyun-joon's Future of Space-Library at 15:00 p.m. on September 26th ▲ Cooking Researcher Lee Hye-jung's [How to Communicate with Game Generation Children] ▲ November.

 

The first lecture will begin at 18:30 on the 16th with the opening performance of Bae Eun-hee, famous for her sweet popera performance at the Seo-gu Cultural Center, followed by Yoo In-kyung, a reporter, to give a lecture on how to have a happy life in the 100-year-old era.

 

The event is free of charge and admission is available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without a separate application. For more information, contact the Education and Youth Division of Seo-gu Office.

 

"We will do our best to improve the benefit and happiness index of life through celebrity-invited lectures that anyone can learn and enjoy by expanding the weekly celebrity-invited lectures to provide more residents with opportunities to participate," said Ryu, head of Seo-gu District Office.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헌법 제27조 ‘법률이 정한 법관’ 규정과 제101조 ‘법원의 각급 법원 조직’을 대놓고 위반하고 있다. 또한, 오직 군사법원만을 특별법원으로 둘 수 있다고 명시한 헌법 110조와도 충돌한다”며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의 뜻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 정치권이 요구한다고 임의의 특별재판부가 만들어진다면 그 자체가 사법의 정치화이고 헌법이 보장한 재판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이다. 권력자의 요구에 따라 답을 정해 놓고 원하는 판결을 내놓으라는 협박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27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법관에 의하여 법률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제101조제1항은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고, 제2항은 “법원은 최고법원인 대법원과 각급법원으로 조직된다”고, 제110조제1항은 “군사재판을 관할하기 위하여 특별법원으로서 군사법원을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충고한다. 내란전담재판부 추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최고의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명문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교수로 손꼽히는 켄 베인 교수의 최신작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과 배움의 본질을 탐구해 온 그의 연구 여정의 완결편이자 모든 부모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제안이다. 수백 개에 달하는 부모와 교육자들과의 인터뷰, 최신 학습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학습 태도와 성장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양육 해법들이 담겨 있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성적에만 집중한 나머지,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 끈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 잘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줄 알고, 자기가 가진 신념의 근거를 탐구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춰 사고를 발전시킬 줄 안다. 반면 단순히 성적을 올리려고 정답을 외우는 데만 집중하는 아이들은 ‘심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적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을 모르거나 배우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꺾인 채 학업을 마칠 위험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