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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86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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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22일 대구광역시 호텔 수성에서 제86회 총회를 개최하여, 교육감특별위원회 구성 등 1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등 교육의제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최근 재정당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와 교육감 선거 제도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감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돌봄 체계 일원화를 위한 법률 개정 요구 및 정책연구를 추진해나가기로 했으며 교원의 지위 향상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요구하기로 했다. 

 

조희연 협의회장(서울특별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함께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시・도교육감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고 국민들께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제87회 총회는 11월 24일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The National Council of Superintendents of Education (Chairman Cho Hee-yeon,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Council of Superintendents) held the 86th General Assembly in Suseong, Daegu on the 22nd, deliberated and resolved 10 agendas, including the formation of a special committee for superintendents, and discussed educational issues such as the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Through this general meeting, the council decided to form a special committee for superintendents to respond to the reform of the local education finance grant system and the superintendent election system, which have recently been discussed by financial authorities and political circles. 

 

In addition, the government will push for revision of the law to prevent child safety accidents and unify the care system, and also call for revision of the law to improve the status of teachers and the educational environment of faculty members. 

 

Cho Hee-yeon, chairman of the council, said, "We will continue to communicate with the government and strengthen public relations activities by gathering opinions from city and provincial superintendents to continuously improve the educational environment and quality of curriculum operation."

 

The next 87th general meeting will be held on November 24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Chungcheongbuk-do Office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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