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3월 22일 수성구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유관기관(한국교통안전공단) 및 대구 전 경찰서 교통순찰차와 싸이카‧암행순찰팀과 협업하여, 3번째 이륜차 광역 단속을 실시했다. 오전 10시에 실시한 이번 단속은 범어네거리 주변 모든 접속도로에 경력을 배치하여, 이륜차의 인도주행·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53건, 무면허운전 1건, 벌금 수배2건(장물취득죄, 무면허운전) 등 총 56건을 적발했다. 지난 3월 3일 반월당네거리에서 처음으로 이륜차 광역 단속을 실시, 총 78건을 단속했고, 3월 15일 달서구 상인동 우리은행네거리에서 2번째 단속을 실시, 총 66건을 적발했다. 대구경찰은 앞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이륜차 운행 및 보행자 활동이 증가하고, 관련 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인 광역 단속을 강력히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륜차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륜차 안전운행에 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광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이륜차 운전자 또한 교통법규준수하여 사고 예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지난 22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 시 전력선로 및 전기시설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정보 공유 △산불 대응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송전탑 등 설비 정보 제공 △대형 산불 등 발생 시 한국전력119 재난구조단 적극 지원 △한국전력 KEPCO119 재난구조단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화재진압 시 배전선로의 긴급휴전으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를 통해 더욱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긴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해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다수의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산책과 라이딩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북천변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북천변 경사면에 황성동의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ㅎㅅㄷ' 이라는 초성을 회양목으로 새기고, 영산홍을 배치한 화단을 조성했다. 이 화단은 가로 15m, 세로 4m로 회양목 150주와 영산홍 400주 그리고 잔디로 꾸며졌다. 이번 사업은 예전부터 미관을 해치며 방치되어 있던 북천의 비탈면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ㅎㅅㄷ’이라는 초성을 새겨 시민들로 하여금 “이 글자가 뭘까?” 재미를 가미는 지역홍보의 역할이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과 산책객들은 이번 사업으로 북천변이 매일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어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산책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22.(수) 10:00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서에는 양측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신사업 기본구상·계획 수립,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부공모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구미시는 정부·지방예산 및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사는 신사업의 적극적 시행 및 종합적 개발·관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재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구미시가 경북의 경제중심도시·인구거점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업체계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2일 각종 청소년 활동 ․ 보호 ․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온라인 청소년 소통 공간 「달서유스톡」 개설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달서구의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시설(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쉼터)의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사업을 전달하고 소통하기 위해 「달서유스톡」을 개설했다. 「달서유스톡」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책을 알려주고,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행사와 정보를 전달한다. 또한 관내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청소년이 정보를 쉽게 접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달서유스톡」참여방법은 카카오톡 앱에서 「달서유스톡」을 검색해 채널추가를 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행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받아 소중한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3월 22일(수)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단 본부 및 사업소 인근의 금호강변(북구), 달서천(서구), 진천천(달서구), 차천(달성군) 4곳에서 임직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하천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하천정화 플로깅(조깅하면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 방식으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공단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정기적으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망우당공원을 잇는 구간에 0.5km 규모의 (가칭)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국의 길 데크로드 설치사업은 국난의 위기에 몸을 내던진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호국보훈의 중심도시 동구를 건설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국립신암선열공원과 망우당공원을 잇는 구간에 조성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 22년 12월 착공하여 23년 3월 20일 완료하였다. 사업지는 금호강 제방을 활용하여 데크로드 0.5km를 조성하였으며 전망대, 등의자 16개소 등을 설치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하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는데 큰 의미가 있고, 더불어 역사와 휴양을 접목한 금호강 명품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호국보훈의 중심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4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추진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산업 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음식업소의 경우 필수로 좌식을 입식 시설로 개선해야 하며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을 지원한다. 숙박업소는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대상이며 특히, 올해는 음식 서빙로봇 구매사업도 새로 신설했다. 사업에 선정되면 음식업소 개소당 최대 2천만 원, 숙박업소 최대 5백만 원, 서빙로봇 최대 6백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 기준 40%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 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지난 3년 동안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51개 업체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며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다시 찾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북유통상사(대표 조길영, 엄소영)은 21일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휴지, 세제 등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기부된 생필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어려운 위기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북유통상사는 2008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히 저소득층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조길영 대표는 “성건동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상식 성건동장은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대북유통상사에 감사하며 이와 같은 선행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1일 울진군 울진 덕구온천 야외주차장에 마련된 실물화재 실험장에서 2023년 화재조사 선수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화재조사 선수선발대회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함으로써 발화 원인과 화재 진행 패턴을 조사하여 화재조사서를 작성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권용수 경북도립대 교수, 최현호 화재감식학회 기술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도내 화재조사관 40여 명이 참가해 평소 화재 현장에서 쌓은 화재감식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2023년 국제화재감식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화재감식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수준 높은 경쟁이 펼쳐졌다. 심사위원 평가 결과, 칠곡소방서 소방장 이범규 화재조사관이 논리적인 감식결과 도출로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6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정확하고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은 다양한 화재 사고 발생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꾸준히 전문 요원을 양성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대구 서구 평리2동에서도 주민들이 서로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한울타리 벚꽃축제”를 준비한다.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4월 1일 평리롯데캐슬 103동 남편 도로에서 개최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올해 4회째로, 주민들 스스로 주민참여예산을 확보하고 기획하는 만큼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주민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하는 평리2동 벚꽃축제는 식전행사, 개막식, 동민노래자랑,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참여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주민차지센터 농악동호회의 흥겨운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난타, 태권도시범, 스포츠댄스, 섹스폰연주가 공연되며 주민노래자랑으로 본 공연을 이어간다. 부대행사인 먹거리장터, 추억의 점빵, 페이스패인팅, 수경식물테라리움, 풍선아트, 청렴퀴즈,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축제를즐기며 벚꽃아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손완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제4회 벚꽃축제가 서구의 대표적인 벚꽃길 명소애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한국 최초로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컨퍼런스(IBG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lobal Conference)’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토) ~ 21일(화) 4일간, 34개국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3년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차기 개최지가 ‘대구’로 공식 발표되었다. IB 글로벌 컨퍼런스는 지역본부(▲아시아ㆍ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ㆍ유럽ㆍ중동)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개 국가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행사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가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유치에 다수의 국가들이 도전했지만 올리 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다. 이는 2019년 처음으로 대구 유치 의향을 밝힌 이후 4년 만에 거둔 쾌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가대표 마라토너를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39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경주에서 개최된다.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시를 포함해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 등이 후원한다. 국내 최대 중고교 마라톤 대회로 고교 6개 구간 42.195km, 중학교 4개 구간 15km코스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마라톤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일반부(런크루)가 신설되어 고교 부문과 동일하게 6개 구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9월로 개최 시기가 연기됐었지만 올해 대회는 예전처럼 3월에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학교인 경기체고(남), 서울체고(여)를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교 18팀과 중학교 16팀 그리고 일반부(런크루) 10개팀, 총 44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주시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성공적 대회 진행을 위해 6개소의 중계지점에 풍물단을 운영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자발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