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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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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27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어르신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단체, 노인복지기여자 5명이 남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축하공연에서는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초청가수 조명섭, 이태운, 유니, 안이숙 지역가수 무대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으며, 부대행사로 실버카페, 돌봄인형 체험, 건강관리(물리치료,구강케어), 눈 건강, 무료 먹거리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울산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으로서 수고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노년생활 영위를 위해 복지제도나 시설을 확충하여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말했다.

 


Nam-gu, Ulsan, held the 26th Senior Citizens' Day ceremony and the Senior Citizens' Eoullim Hanmadang event at Munsu International Archery Center on the 27th, attended by more than 5,000 senior citizens.

 

The Senior Citizens' Day event was held for the first time in three years due to the influence of COVID-19, and was held under strict quarantine rules, such as wearing an outdoor mask, with the safety of the elderly as a top priority.

 

The event was divided into a first-part ceremony and a second-part celebration performance, and in particular, five exemplary senior citizens, organizations, and elderly welfare contributors who contributed to promoting the welfare of the elderly were awarded by the head of Nam-gu.

 

Following the ceremony, comedian Kim Myung-deok's stage performance by invited singers Cho Myoung-seop, Lee Tae-woon, Yuni, and Ahn Yi-sook provided an exciting time to the elderly, and silver cafes, care dolls, health care (physical therapy, oral care), eye health, and free food were provided as side events.

 

Seo Dong-wook, head of Nam-gu Office, said, "I would like to thank all the seniors who have worked hard as the main players in Ulsan's development and economic growth, and I will strive for better welfare by expanding welfare systems and facilities to lead a healthy old ag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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