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2.29 (일)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2℃
  • 맑음대전 -1.5℃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0.5℃
  • 광주 0.0℃
  • 맑음부산 1.7℃
  • 구름조금고창 -2.1℃
  • 제주 5.2℃
  • 맑음강화 -2.3℃
  • 구름많음보은 -2.7℃
  • 구름조금금산 -1.7℃
  • 구름조금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벚꽃의 향, 전통의 맛’삼호곱창특화거리 준공식 개최

URL복사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30일 ‘삼호곱창 특화거리’준공식을 개최했다.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준공식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지역민들이 참석 ▲경과보고와 ▲인사말, 축사 ▲테이프커팅 ▲거리를 돌아보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0년대 조성된 삼호곱창거리는 인근 와와도축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한 곱창요리 식당들이 하나식 들어서며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 대표 먹거리 임에도 로 자리매김하였음에도 ▲점포와 시설 노후화 ▲코로나19 등으로 활력을 잃었다.

 

남구청은 이번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통해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 관련 스토리를 담은‘벚꽃의 향 ▲특색 있는 테마와 곱창골목․무거천 공간을 활용한 특화공간 등을 지난 2021년 9월부터 조성했다.

 

특히, 상가 건물 벽면을 활용한 LED미디어 월과, 거리 입구 삼호철새마을의 까마귀와 백로가 앉아 있는 특화게이트는 거리의 특징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서 구청장은 “‘삼호곱창 특화거리’조성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울산 대표 전통의 먹거리 곱창거리로 유도하여 삼호곱창거리의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2023년에는 와와공원 인근에‘삼호 공예거리’를 조성하고, 향후 공업탑 복개천변에‘달깨비 길’을 조성하는 등‘골목상권 르네상스’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The Nam-gu Office of Ulsan Metropolitan City held a completion ceremony for the Samho Gopchang Special Street on the 30th.

The completion ceremony to revitalize Samho and Mugo commercial districts was held in the order of ▲ progress reports, ▲ greetings, congratulatory remarks ▲ tape cutting ▲ looking around the streets.

Samho Gopchang Street, which was created in the 70s, is known to have been created with a series of gopchang restaurants using by-products from nearby Wawa slaughterhouses. Although it has established itself as Ulsan's representative food, it has lost its vitality due to the aging of ▲ stores and facilities ▲ COVID-19.

Through the revitalization of Samho and Mugo commercial districts, the Nam-gu Office has created a specialized space using ▲ the scent of cherry blossoms ▲ unique themes and gopchang alleys and Mugocheon Stream spaces, which contain stories related to 궁 Gunggeorang cherry blossoms and 50-year-old gopchang.

In particular, the LED media wall using the wall of the commercial building and the specialized gate where crows and egrets of Samho Cheolsae Village at the entrance of the street sit further highlight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reet.

Mayor Seo said, "We hope that 'Samho Gopchang Special Street' will lead visitors to Ulsan, including Taehwagang National Garden, to contribute to the revitalization of Samho Gopchang Street. In 2023, we will continue to promote 'Samho Craft Street' near Wawa Park and 'Dalgoblin Road' near Bokgaecheon Strea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2024 경영대상’ 시상식...우수 중소·스타트업 한자리에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사)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24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경영대상’ 시상식이 26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 어반호텔에서 열렸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4 경영대상’에는 대상을 비롯해 경영우수부문 4개 기업, R&D부문 2개 기업, 특별상부문 1개 기업 등 총 7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이제너두(주)가 차지했고, 경영부문 최우수상에 신흥정보통신(주), ㈜지피, ㈜바이오웰스팜이, R&D부문 최우수상에는 ㈜스마트팜센터, ㈜공간정보가 이름을 올렸다.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추천하는 특별상에는 CGK가 선정됐다. 박성태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 인사말에서 “올 한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미래 성장가능성, 연구소 발전에 기여도가 있는 회원사를 선발, 시상하여 회원사들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회사 성장발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경영대상 시상제도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첫 경영대상 시상에도 많은 기업들이 수상대상기업으로 신청했다”며 “내년에도 회원사 모두가 발전을 거듭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수상기업과 회

정치

더보기
尹측 “대리인단,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 출석”...선임계 제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대리인단을 선임하고 27일 첫 번째 변론준비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전 취재진에 "배보윤 변호사등 윤 대통령 측 대리인들이 헌법재판소에 선임계를 내고 오후 2시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첫 번째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수명재판관인 정형식·이미선 재판관이 기일을 진행할 방침이다. 변론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대리인들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 신청과 증인 채택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통상 변론준비 기일에는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대리인이 참석해 기본 입장을 밝히면 쟁점을 정리하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한다.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대리인으로 선임한 배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당시 헌재 공보관으로 일했던 헌법연구관 출신이다. 탄핵심판과 내란 혐의 수사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할 공보 담당은 대검찰청 반부패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낸 윤갑근(60·19기) 변호사가 맡았다. 변호인단의 대표는 김홍일(68·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욕받이 회장들’ 계엄 선포, 해제 보고 느끼는 것 없나
조직 내부의 반대와 국민적인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회장 연임 선거에 굳이 나서려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세칭 이들 ‘국민 욕받이 회장’들은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사이에 일어난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지켜보며 느끼는 것이 없는지 묻고 싶다. 한마디로 국민 여론과 정서를 무시하고 마이웨이, 독고다이식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똑똑히 목도하고서도 계속 회장 연임 선거에 나설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흥 회장은 3선 도전의 1차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연임 승인을 받았고, 4선 도전을 선언한 정몽규 회장은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 회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금품 수수 등 비위 혐의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회장 직무 정지를 당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있고 체육회 노동조합을 비롯한 체육회 내외 인사들의 출마 반대 성명까지 나왔다. 정 회장 역시 불투명한 협회 운영과 절차를 무시한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으로 문체부로부터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받았고, 축구계 인사들의 퇴진 압박과 노조의 연임 반대 요구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와 여야 국회의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