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8℃
  • 구름조금강릉 13.1℃
  • 구름조금서울 14.2℃
  • 구름많음대전 14.5℃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4.0℃
  • 맑음제주 16.2℃
  • 구름조금강화 12.6℃
  • 구름조금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6.1℃
  • 맑음경주시 15.4℃
  • 구름조금거제 13.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산 남구,‘벚꽃의 향, 전통의 맛’삼호곱창특화거리 준공식 개최

URL복사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30일 ‘삼호곱창 특화거리’준공식을 개최했다.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준공식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지역민들이 참석 ▲경과보고와 ▲인사말, 축사 ▲테이프커팅 ▲거리를 돌아보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0년대 조성된 삼호곱창거리는 인근 와와도축장에서 나온 부산물을 이용한 곱창요리 식당들이 하나식 들어서며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 대표 먹거리 임에도 로 자리매김하였음에도 ▲점포와 시설 노후화 ▲코로나19 등으로 활력을 잃었다.

 

남구청은 이번 '삼호․무거 상권 활성화'를 통해 ▲궁거랑 벚꽃과 50년 전통의 곱창 관련 스토리를 담은‘벚꽃의 향 ▲특색 있는 테마와 곱창골목․무거천 공간을 활용한 특화공간 등을 지난 2021년 9월부터 조성했다.

 

특히, 상가 건물 벽면을 활용한 LED미디어 월과, 거리 입구 삼호철새마을의 까마귀와 백로가 앉아 있는 특화게이트는 거리의 특징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서 구청장은 “‘삼호곱창 특화거리’조성을 통해 태화강국가정원 등 울산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울산 대표 전통의 먹거리 곱창거리로 유도하여 삼호곱창거리의 골목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2023년에는 와와공원 인근에‘삼호 공예거리’를 조성하고, 향후 공업탑 복개천변에‘달깨비 길’을 조성하는 등‘골목상권 르네상스’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The Nam-gu Office of Ulsan Metropolitan City held a completion ceremony for the Samho Gopchang Special Street on the 30th.

The completion ceremony to revitalize Samho and Mugo commercial districts was held in the order of ▲ progress reports, ▲ greetings, congratulatory remarks ▲ tape cutting ▲ looking around the streets.

Samho Gopchang Street, which was created in the 70s, is known to have been created with a series of gopchang restaurants using by-products from nearby Wawa slaughterhouses. Although it has established itself as Ulsan's representative food, it has lost its vitality due to the aging of ▲ stores and facilities ▲ COVID-19.

Through the revitalization of Samho and Mugo commercial districts, the Nam-gu Office has created a specialized space using ▲ the scent of cherry blossoms ▲ unique themes and gopchang alleys and Mugocheon Stream spaces, which contain stories related to 궁 Gunggeorang cherry blossoms and 50-year-old gopchang.

In particular, the LED media wall using the wall of the commercial building and the specialized gate where crows and egrets of Samho Cheolsae Village at the entrance of the street sit further highlighte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reet.

Mayor Seo said, "We hope that 'Samho Gopchang Special Street' will lead visitors to Ulsan, including Taehwagang National Garden, to contribute to the revitalization of Samho Gopchang Street. In 2023, we will continue to promote 'Samho Craft Street' near Wawa Park and 'Dalgoblin Road' near Bokgaecheon Strea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에 "국정조사와 특검 통해 이재명 탄핵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1일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대검찰청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지금 엉망으로 망가지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이재명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뿐이다”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통해서 이재명을 탄핵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즉시 법원은 이재명에 대한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하자.. 그리고 특검하자”고, 법원에 “이재명 재판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도 11일 YTN 라디오 ‘더인터뷰’에 출연해 “(대장동 항소 포기는) 당연히 직권남용에 해당된다”며 “이 정도면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린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 탄핵 사유다”라고 말했다.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엔 박재억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박현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영빈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과 학생들, 다가오는 겨울,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 전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하늘씨앗교회에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 복지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문화대의 추진과제 중 ‘대학 연계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휴먼케어(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 임재문 센터장, 단위과제 황성우 책임교수, 미디어영상학부 박미경 학과장 등 교수 3명을 비롯해 재학생 14명(간호학과 11명, 미디어영상학부 3명)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오·벽지 주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체력 회복과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손수 만들고,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백석문화대 임재문 사회가치실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식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섬김의 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