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예천군청 ‘민선8기 출범 100일’ 맞아

URL복사

김학동 예천군수, 변화·혁신·도전…‘중단없는 예천발전’본격 시작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유일하게 무투표 당선에 성공한 김학봉 예천군수. 재선 군수로 "더욱 군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감사한다"는 김 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이 했다.

 

김 군수가 민선8기 예천군 행정의 주요성과 및 새로운 변화의 군정 운영 방침을 7일 밝혔다.

 

김 군수는 '난 임기 동안 강조했던 경영 마인드로 무장한 행정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유연한 조직과 도전적 행정 추구, 수평적 리더십 주문이 "공직사회에 스며들며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자신감을 보였다.

 

구체적적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곤충ㆍ양잠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꼽은 김 군수는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 5년간 430억 원 사업비가 투자 된다'며 "생활SOC와 생활서비스 공급망 확충 등 지역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 군수는 예천군의 깨끗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하는 ‘클린 예천 만들기’ 범 군민 환경보전실천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 지난 7월에는 ‘전국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 군수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슬로건으로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의 상생발전으로 경북 중심도시로 성장하겠다" 포부를 피력 ▲예천경찰서 부지-종합복지관 건립 ▲지보면 매창리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예천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굵직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김 군수는 "군이 나아갈 방향을 똑바로 잡고 올바른 정책을 세워 5만 6천여 군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하나 되는 예천군을 만들고 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들을 수 있는 채널을 다양화해 항상 열린 눈과 귀로 행정을 실천하겠으며 소외되는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 약속하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한마음 한 뜻으로 응원해 주시고 ‘하면 된다’는 각오로 예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강조했다.

 


[Reporter Kang Young-jin of Current News] Kim Hak-bong, Yecheon-gun County Governor, who was the only one in Gyeongsangbuk-do to win the election without a vote in the last local election. As a re-elected county governor, Kim, who said, "I am grateful to focus more on the military government," celebrated his 100th day in office.

 

Governor Kim announced on the 7th the main achievements of Yecheon-gun administration in the 8th popular election and the policy of operating a new military government.

 

Governor Kim showed confidence that "the flexible organization, challenging administration pursuit, and horizontal leadership orders are "expressing visible results as they permeate the public service society" through administrative management, 'change and innovation' that I emphasized during my term.

 

Governor Kim, who cited the 20 billion won total project cost in Maechang-ri, Jibo-myeon, as a concrete achievement of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nsect Industry Base Complex Creation Project', explained, "It will invest 43 billion won over five years."

 

In addition, Governor Kim promoted the "Clean Yecheon Making" pan-county environmental conservation campaign with the public and government to create a clean rural living environment and sustainable community development in Yecheon-gun, and was honored with the "National Environment Grand Prize" in July.


"We will grow into a central city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through the win-win development of the provincial new city and the original city center under the slogan of 'Yecheon'," Governor Kim said. ▲ Yecheon Police Station site-building a general welfare center ▲ Maechang-ri digital innovation agricultural town in Jibo-myeon ▲ Yecheon-gun public rental Knowledge Industry Center.

 

Governor Kim promised, "We will set the right direction for the military and establish the right policy to communicate and harmonize with the 56,000 residents to create a united Yecheon-gun and diversify channels to listen to the advice, reprimands, and suggestions of the county residents. We ask for your wisdom tomorrow."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성료...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성료...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