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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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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지난 10월 16일(일) 일월면 주실마을 지훈문학관에서 다문화가정 전통 혼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통 혼례식은 결혼 이민자들 중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2쌍에게 전통 혼례 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혼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전통 혼례식에는 여러 다문화가정과 신랑·신부의 가족, 친지 등 120여명이 함께하여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안형욱 회장은“오늘 전통 혼례식을 올린 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지역사회 내 이웃들의 화합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한국 전통 혼례로 백년해로를 약속한 다문화 부부 2쌍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결혼 이민자들의 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영양군을 제2의 고향이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Kim Jae-hong of Current News] On October 16 (Sunday), the Council for the Nutrition of the Right Living Movement (Chairman Ahn Hyung-wook) held a traditional wedding ceremony for multicultural families at the Jihun Literature Museum in Juju Village, Ilwol-myeon.

 

The traditional wedding ceremony was held to reflect on the meaning of the true family and promote the traditional Korean wedding culture by providing a traditional wedding for two couples who are living without a wedding among marriage immigrants.

 

At the traditional wedding ceremony, about 120 people, including families of various multicultural families, the bride and groom, and relatives, celebrated the future of the two couples.

 

Chairman Ahn Hyung-wook said, "We hope that the two couples who held a traditional wedding ceremony today will continue their happy marriage, and the Council of the Right Living Movement Nutrition Army will continue to serve the harmony of neighbors in the community."

 

"I hope the future of two multicultural couples, who promised to live a long way through a traditional Korean wedding, will be full of happiness," said Oh Do-chang, head of Yeongyang County. "We will try to find various policies to resolve cultural barriers for married immigrants and feel Yeongyang-gun as a second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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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헌법 대놓고 위반...더불어민주당은 사법파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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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