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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님,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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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사회복지사대회’ 7년간 후원…사회복지사 노고에 감사·재충전 지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7년간 후원하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사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5일(금)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10회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을 선발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수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29명에게 포상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인력 부족과 높은 업무강도로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사회를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orea East-West Power Co., Ltd. (President Kim Young-moon) has sponsored the Ulsan Social Welfare Society for seven years and continues to convey warm gratitude and encouragement to social workers in Ulsan.

 

Dongseo Development held the 10th Ulsan Social Workers' Competition at 2 p.m. on the 25th (Friday) at the main auditorium of its headquarters in Jung-gu, Ulsan, selected five people who contributed to community welfare, awarded the Social Welfare Idea of the Year and delivered donations.

 

Since 2016, Dongseo Development has established this year's Social Welfare Idea to encourage social workers who are devoted to a strong sense of mission and service spirit and has rewarded 29 people so far.

 

Kim Young-moon, president of East-West Power, said, "I would like to thank social workers once again for their hard work for the welfare of the socially disadvantaged despite the lack of manpower and high work int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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