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11월 22일(화),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2022년 대구사회복지전담공무원 업무연찬회」가 개최되었다.
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정경희)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임용 3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구시 및 8개 구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 전문가로 다시 꽃피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업무연찬은 지역사회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공무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35년의 재직기간 동안 공공복지 발전에 기여한 6명의 선배 사회복지공무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13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시상도 이어졌다.
또한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사회복지공무원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연찬회는 박영용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의 “사회복지공무원 35년의 발자취”라는 주제의 특강과 “샌드아트&성악 콜라보”의 축하공연, 두잇부부(홍석남, 김현영)의 “봉사! 뜻밖의 가치” 강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업무연찬은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힐링,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자긍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