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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극적 16강 진출 일본도 들썩…"8강 한일전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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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3개국 16강 진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의 극적인 16강 진출 소식에 '이웃 나라' 일본도 들썩였다.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2010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한국이 합류하면서 16강 무대에 선 아시아 국가는 총 3개로 늘었다. 앞서 호주, 일본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일본 언론과 누리꾼들도 한국의 16강행에 축하를 보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아시아에서 3팀이 16강에 진출한 한 건 사상 최초의 쾌거"라고 알렸다.

 

16강에서 브라질을 만나는 한국과 크로아티아를 상대하는 일본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일본 누리꾼들이 '아시아 파워'에 놀라워하고 있다며 '한일전이 보고 싶다, 일본과 한국 힘내라', '한일전이 성사되면 가장 뜨거운 경기가 될 것' 등의 반응도 전했다.
 

풋볼 존은 3개의 아시아 국가가 16강에 올랐다면서 "유럽에 이은 제2의 세력을 형성했다"고 평가했다.

"아시아는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6개팀이 출전해 50%가 16강에 진출했다"며 13개 팀이 나서 7개 팀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간 유럽(54%)에 비해 결코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으로는 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 스위스가 16강에 안착했다.

닛칸 스포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도 올랐던 손흥민이 대회 직전 안와골절 부상을 입는 등 고난 끝에 16강에 올랐다는 점을 짚었다. 매체는 "손흥민이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어시스트 했다"며 "경기 후 검은색 마스크를 벗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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