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3.03.27 (월)

  • 맑음동두천 12.2℃
  • 맑음강릉 14.6℃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3.4℃
  • 맑음울산 14.4℃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5.6℃
  • 구름조금고창 12.2℃
  • 맑음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10.1℃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월성원자력본부, 동경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지원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5일 감포읍 대본3리(이장 홍정태)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행사를 지원했다.

 

달집태우기는 짚단과 소나무 가지를 묶어서 무더기로 쌓아 올린 ‘달집’을 근심과 함께 불에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습이다. 이때 달집이 화염에 잘 타오를수록 그해 마을의 태평과 풍년을 의미하는 징조라고 여긴다.

 

최근 정부의 방역수칙이 완화된 만큼 이날 달집태우기 축제에는 마을주민들뿐만 아니라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오상도 경주시의원 등 많은 인파가 모였으며, 월성본부에서도 김한성 본부장 및 정비기술부 직원(대본3리 자매마을 부서) 등이 참여해 행사를 지원하며, 올 한해 월성원전의 안전 운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달집을 태우면서 동경주 지역과 월성본부가 걱정 없는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했다.”면서, “월성본부는 올해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news@kakao.com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미 북핵수석대표,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압도적 억제 능력 제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7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했다. 양측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도발 행위라고 지적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과 공격적 언사는 스스로의 취약성과 불안감을 보여줄 뿐이며, 이를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흔들림 없는 한미·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억제 및 대응 능력을 지속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47분경부터 황해북도 중화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양국 해병대의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대해 비난하며 노골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다.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지난 26일 쌍룡훈련을 겨냥해 "지금 남조선(남한)에선 미국과 괴뢰군부 호전광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가산단조성사업에 인재양성 계획은 없나…부처간 엇박자 눈에 보여
정부는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전국에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새롭게 지정해 반도체·미래차·우주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5대 핵심분야 22개 신기술을 집중 육성키로 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이번 국가산단 지정은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55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총 1천200만평(4천76만㎡)규모 부지에 반도체(340조원), 디스플레이(62조원), 이차전지(39조원), 바이오(13조원), 미래차(95조원), 로봇(1조7천억원) 등 6대 국가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경기권에서는 용인 일대, 충청권에서는 대전·천안·청주·홍성이, 호남권에선 광주, 고흥, 익산, 완주, 경남권에서는 창원, 대구·경북권은 대구, 안동, 경주, 울진, 강원권에서는 강릉에 각 분야별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했다. 기존 국가산단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했지만, 이번에는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연계해 후보지를 제안한 게 특징이다. 산단 지정을 발표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방과 기업의 제안을 바탕으로 정부는 민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