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최소 4300명 사망…열악한 구조현실로 사망자 계속 늘어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4300명을 넘어섰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의 강진으로 국제사회가 구호활동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튀르키예에 국제구조대 60여 명 등 정부 차원의 구호단을 군 수송기를 이용해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외교부 등 관계 부처에 긴급 의약품을 신속하게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 정부는 국제소방구조대 약 75명을 파견한다. 소방과 경찰, 해상보안청,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 등 직원이 포함된 구조대 1진으로 18명은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출발했다.

미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 유엔, 유럽연합(E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아랍연맹(AL) 등도 구조 활동에 나선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프랑스,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등 10개국 이상의 수색 및 구조팀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구조대원 200명 이상을 튀르키예에 파견한다.

러시아는 3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러시아군 10개 부대를 시리아에 파견했다.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튀르키예와 긴밀히 협력해 배치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CNN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최소 4372명이 숨졌다. 여진과 악천후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