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6.3℃
  • 흐림강릉 13.7℃
  • 서울 17.5℃
  • 대전 11.7℃
  • 대구 11.9℃
  • 울산 11.9℃
  • 광주 11.9℃
  • 부산 12.6℃
  • 흐림고창 11.4℃
  • 제주 16.8℃
  • 흐림강화 13.6℃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1.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주시 천원행복택시, 주민과 택시업계 큰 호평

URL복사

대상지역 125개 마을 주민 누구나 1,000원이면 읍면동 소재지까지 추가요금 없이 이동편리
2019년 첫 도입, 2022년까지 4년간 총 122,822회 이용, 벽지주민들의 교통의 발로 안정정착

                                          주낙영 경주시장 1.000원 행복택시 시승하는 모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대중교통 혜택이 어려운 벽지마을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일환인 ‘1,000원 행복택시’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민선7기 오지마을 ‘천원콜택시’ 바우처 제도 도입 공약이기도 하면서 70세 이상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와 함께 주민들에게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코로나 등으로 힘든 택시업계에는 경영안정 등 일거양득 소확행 사업이다.

 

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행복택시 운영계획 수립, 관란 조례 제정, 시범구역 선정을 위한 교통수요 조사, 시범마을 선정 등을 거쳐 2019.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과 도농복합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익을 위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권 1매와 1,000원만 내면 자택이나 마을회관 등 마을 중심지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 추가요금 없이 편리하게 이동하는 제도로 본인 부담 1,000원을 제외하고 부족분은 시에서 충당한다.

 

대상지역은 동경주 포함 9개 읍면과 불국․선도․월성동 3개 도농복합지역 등 총 12개 지역 125개 마을에 2,493세대 4,071명이 해당되며, 개인 및 8개 법인택시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운행 지역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와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고려하여 시내버스 운행여부, 읍면소재지와 버스승강장과의 500m 이상 이격, 읍면동 소재지까지 거리 등 종합평가 하여 엄선했다.

 

또한 선정마을 거주자는 연령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1가구당 분기별 탑승권 15매(월 5매×3개월)을 기본적으로 배부하고 부족한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 배부하고 있다.

 

행복택시 첫 도입시기인 2019년 7,336회를 기점으로 2020년 18,768회, 2021년 31,308회, 2022년 65,410회로 4년간 총 122,822회를 이용하였으며, 택시업계 운행손실금은 2019년 56,278천원에서 2020년 159,477천원, 2021년 268,684천원, 2022년 606,526천원으로 4년간 총 1,090,965천원이 지원되어 주민 교통편익과 업계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시비 550,000억 예산으로 행복택시를 운영한다.

 

천원 행복택시 이용률이 높고, 벽지지역 주민의 교통발이 될 수 있었던 것은 2022. 1월부터 이용요금을 1,3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리고 탑승인원 2인 이상 규정 폐지, 읍면소재지와 2.5km 이상 이격과 반경 500m 이내 버스승강장 유무 폐지 등 현장 불편사항을 과감히 개선한 결과이며, 특히 장날, 봄․겨울철에 어르신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이용 불편이 발생할 경우 가능한 의견반영, 재검토 등을 거쳐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큰 이동불편 없이 읍면 소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천원행복택시처럼 소확행 사업을 더욱 발굴하여 시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박관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직통(直通) 시장’
[시사뉴스 성남=윤재갑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박관열 예비후보를 만나 광주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이번 선거의 핵심 슬로건으로 '직통(直通) 광주'를 내걸으셨다. 소통을 넘어 '즉시 연결'되는 행정을 강조하셨는데, 박관열식 '직통 행정'을 설명해 달라. 단순히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식의 수동적인 소통은 이제 유

정치

더보기
여야, 2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4월 10일까지 처리 합의...2일 시정연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4월 10일까지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은 30일 국회에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4월 10일까지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고 4월 임시회는 4월 3일부터 연다. 4월 2일 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7∼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를, 4월 3·6·13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즉시 심사에 착수하겠다”며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 처리를 하겠다. 이를 통해 중동 전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이재명 정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선거용 현금 살포가 아닌 산업과 민생을 지키는 ‘생존 추경’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은 이번 추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단 한푼



문화

더보기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 탐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K-컬처가 ‘마음건강’을 돌보는 문화치유 영역으로 확장된다. 오는 4월 2일(목)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문화강국 대한민국, K-컬처 예술의 치유적 역할’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 및 국회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조경태, 김종민, 박주민, 어기구, 박주하, 임오경, 이해식, 김태선 의원 등 8개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온프렌즈,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한다. 미술·음악·표현예술 등 8개 단체의 협의체인 심리상담예술영역단체협의회(심상예단협)*가 주관하며, 예술 기반 치유의 공공 정책화를 위한 본격적인 정책 행보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등 현대 사회의 주요 문제에 대응해 예술치유와 문화치유의 공공적 역할과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강연으로는 WHO 히로마사 오카야수 국장이 ‘초고령 및 고립사회 대응을 위한 글로벌 예술 기반 치유 전략’을 발표하며,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예술 기반 치유의 인지적 가치와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예술치유는 임상적 치료 개념을 넘어 문화적·사회적 차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향한다. 지구덕(한서중앙병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