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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현대차 전주공장, 혈액 수급난 극복 직원 1천명 헌혈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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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직원 1000명 헌혈 운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공식기록이 시작된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05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 총 6701명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올해는 분기별 1차례씩 총 4회에 걸친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21일과 23일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 회사 내 직원식당 앞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회사 차원에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목표 달성시 헌혈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을 통해 제주도 2박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참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증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으며 기증된 헌혈증은 전북지역 소아암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아암 병동에 기부할 계획이다.

현대차 전주공장 관계자는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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