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15.8℃
  • 흐림강릉 14.3℃
  • 맑음서울 17.7℃
  • 맑음대전 16.6℃
  • 맑음대구 20.4℃
  • 맑음울산 20.7℃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22.2℃
  • 맑음고창 15.5℃
  • 맑음제주 17.1℃
  • 맑음강화 16.0℃
  • 맑음보은 15.1℃
  • 맑음금산 14.8℃
  • 맑음강진군 17.0℃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국제

美 2월 CPI 인플레 6.0%로 하락 …월간은 0.4%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2월 중에 전달에 비해 0.4% 올랐다고 14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의 12개월 누적 연간상승률은 6.0%로 전월의 6.4%에서 0.4%포인트 하락했다. 6.0%는 지난해 9월의 최고치 9.1%에서 8개월 계속 떨어진 결과이며 2021년 9월(5.4%) 이후 가장 낮다.

2월 월간 상승률 0.4%는 직전 1월의 0.5%보다 적지만 12월의 0.1% 및 11월 0.2%에 비해 상당히 높다. 연간 CPI 인플레가 6.0%까지 하락한 사실보다 두 달 연속 물가가 크게 뛴 점이 22일 있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크게 작용할 수 있다.

노동부의 이 CPI 인플레 집계서 가중치가 높은 임대료가 월간 상승률 전체의 70%를 차지했다고 발표되었다.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제외한 근원 통계서는 월간 상승률이 0.5%로 지난해 9월의 0.6%에 이어 높은 수치로 전월의 0.4%를 웃돌았다. 근원치 연 상승률은 5.5%로 전월보다 0.1%p 떨어졌다. 근원 CPI 인플레는 지난해 9월 6.6%에 최고치에 이른 뒤 5개월 계속 하락했다. 5.5%는 2021년 12월(5.5%)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미 연준은 2월1일까지 연속 8차례에 걸쳐 4.50%포인트나 금리 인상해 기준금리 타깃 범위가 4.50~4.75%에 닿아있다. 22일의 올 두 번째 정책회동에서 당초 2월1일처럼 0.25%포인트의 소폭 상승에 그친다는 전망이 강했다.

그러나 2월14일 1월의 월간 CPI 상승폭이 0.5%나 되는 통계에 이어 2월15일 소비자 지출의 3분의 1를 차지하는 소매상 매출 통계가 12월의 1.1% 감소에서 1월 3.0% 증가로 변하면서 물가오름세(인플레) 상존 우려가 커졌다. 0.50%포인트 인상 전망이 대두되었다.

또 2월24일 소비자지출 전체인 개인소비지출(PCE) 규모가 12월의 0.1% 감소에서 1월 1.8% 증가로 크게 반전해 빅스텝 인상이 힘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3월10일 발표된 2월의 사업체 월간순증 규모가 31만 개가 넘어 아직도 고용시장이 탄탄했다.

그런데 3월8일 캘리포니아주의 테크 대출전문 은행 SVB가 자금조달 실패를 알리면서 예금인출 사태가 벌어져 10일 새벽부터 영업중지되었다. 뉴욕주의 지역은행 시그니처도 12일 영업중지 폐쇄되었다.

SVB 등 도산은행은 코로나 초기 초저금리 때 예금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은행 당국이 자금을 미 국채에 과도하게 투자했는데 미 연준의 연속 금리인상으로 국채의 수익률이 폭락해 SVB의 자산 가치가 크게 줄었다. 이때 예금인출이 쇄도하는 뱅크런 위기를 당한 것이다.

그런 만큼 SVB 도산을 초래하는 데 한몫을 한 연속 금리인상을 연준은 이번에 정책회동에서 심각하게 재고하게 된 상황이다. 금리인상 중단설이 돌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